이 책은 ‘사람이나 사물을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인류의 오랜 물음이자 과학적 난제를 중심으로 빛과 물질에 대한 탐구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를 둘러싼 최첨단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그린 책이다. 물리학자이자 SF 애호가인 저자 그레고리 J. 그버는 과학의 역사와 SF 문학의 계보를 종횡무진하며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을 펼쳐 보인다. 그동안 국내에 이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은 없었다는 점에서 ‘보이지 않음의 과학’을 둘러싼 궁금증들을 해소해 주는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책의 제목인 ‘뼈의 방’은 기증받은 유골을 모아둔 법의인류학자의 특별한 공간을 말한다. 뼈의 방에 보관된 수백, 수천 개의 상자 속에는 한 사람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다. 신진 법의인류학자로 주목받는 저자는 뼈 하나하나에 새겨진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역사 속 미제 사건, 세계적으로 논란거리가 된...
‘58가지 창의적 실험’으로 천재들의 생각을 배워라!창의력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 마이클 미칼코의 최신작『생각을 바꾸는 생각』. 세계적인 명성이 높은 창의력 전문가인 저자 마이클 미칼코가 사람들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닫게 하고, 삶을 다르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통찰을 제공한 책이다. 저자는...
인간을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게 하다!일본 교토대학 대학원 인문환경학과 교수로 사람들에게 화산학과 지질학을 알리는 데 힘쓰는 가마타 히로키의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교토대 학생들이 뽑은 '가장 수업 받고 싶은 교수' 1위에 빛나는 저자가, 위대한 과학자들이 현대 문명의 바탕을 다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년 출판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도서
부모는 아이 때문에 기쁘고, 슬프고, 즐겁다. 아이는 부모로 하여금 만나고 싶지 않았던 상황을 경험하게 하고, 모든 감정과 행동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 과정 속에서 평소 쉽게 하는 말이지만 "아주 귀엽고 예뻐", "넌 나의 소중한 보물이야", "정말 지친다. 넌 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니!”와 같이 아이를 장난감 오락물로 취급하거나 애지중지하는 물건 혹은 귀찮은 짐인 양 느끼게 하는 언어를 사용하곤 한다. 부모로서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십여 년 동안 상담했던 부모들과 아이 셋을 키우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여보고자 심리상담사의 길에 들어선 자신의 이야기를 『엄마가 마음을 공부하는 시간』에 담아 아이를 진지하게 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