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 인류는 과학 때문에 두 번이나 자애심에 큰 모욕을 당해야 했다. 첫번째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며, 우주의 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였다. 두번째는 인간이 신의 모습대로 창조되었다는 특권을 빼앗기고. 동물에서 진화했을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이다.
한번, 훌훌 놓아버려 보세요!실존적 정신분석학자 이승욱의 『포기하는 용기』. 세상은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는 세상이 너를 인정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그것이 내 삶에 과연 올바른 방향일까? 나는 무엇을 위해 더 나은 직장을, 더 많은 돈을 열망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