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적ㆍ역사적ㆍ성경신학적 관점에서 본 『신약주석』. 구원의 드라마가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진 신약성경은 통일성을 갖춘 하나님의 풍성한 계시이다. 그 중심에 공생애를 사셨고, 승귀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다. 이 주석은 '메튜 헨리'가 쓴 성경 단권 주석처럼 한 권으로 의도했으며, 문법-역사적 해석에...
교회의 청소년과 성인 성도는 물론 신학생도 흔하게 제기하는 질문이 몇 개 있습니다. 그런데 신앙고백서에서 그런 질문들의 해답을 대부분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신앙고백서를 진지하면서도 신선하게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17세기 청교도 신학자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소중한 유산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한국과 영미권 장로교회의 표준 신앙고백서입니다. 한 예로,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필라델피아)는 성경을 신실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들에 나타난 정통 개혁신학을 핵심 가치로 받아들이고 동의할 뿐 아니라 파수할 것을 천명합니다.
장로교회의 직분자들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교리문답서를 성경에 일치하는 표준문서로 받아들인다고 임직식 때 서약합니다. 하지만 장로교인이 방대한 분량의 이 표준문서를 학습하기란 어렵습니다. 감사하게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적절하게 해설한 훌륭한 단행본이 출판되어 오고 있는데, 주로 교리적 해설에 집중합니다. 본서는 이 고백서의 총 35장을 다차원적으로 간명하게 해설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17세기 청교도의 저작에 나타난 신학과 성경신학에 입각하여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고, 선교적 교회의 공적 실천을 돕는 적용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 자료를 많이 활용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리고 지역교회가 교리공부와 설교에 활용하도록 ‘성경 근거 구절’과 ‘적용’을 각 장의 끝에 수록했습니다.
본서가 신학생과 목회자를 비롯하여, 임직을 앞둔 예비 직분자들과 SFC를 비롯한 대학 선교단체의 간사 및 운동원에게 두루 유익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마음이 불안하면 자세를 고쳐 잡는다”
내 안의 좋은 에너지를 이끌어내는 포스처 파워!양궁 결승전. 연속 10점을 쏘아대던 선수가 8점을 쏘며 큰... 7점을 쏜 선수는 순간 멈칫하지만 이내 표정을 바꾸고 팔을 크게 한 번 털어내고 자세를 고친다. 마음을 가다듬고, 자세를 고쳐 잡고 다시 한 번 활을 쏜다....
실제 역사 속에서 장 발장과 돈 키호테를 만난다면? 이 책에는 교과서를 통해서든, 매체를 통해서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거나 들어봤을... 작가의 삶과 의도에 대해서도 짚어보다 보면 장 발장이 단순히 배가 고파 빵을 훔치고 감옥에 간 좀도둑이 아님을,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하고 뛰어든 돈...
“말해줘요, 오늘의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그럼 우리에게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 되는 거예요!”
푸바오의 작은할부지 송바오가 전하는 판다월드 바오패밀리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상 포토에세이.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스러움과 아빠 러바오의 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을 물려받은 푸바오는 국내 최초 자연분만 판다로 태어났을 때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2024년 봄, 소유권을 가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더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년차 사육사이자 푸바오의 영원한 작은할부지 ‘송바오’ 송영관 작가는 푸바오를 향한 애정에 보답하고, 푸바오와 판다월드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전지적 푸바오 시점》을 출간한다.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의 탄생부터 가장 최근까지 성장한 과정은 물론, 아이바오, 러바오의 매력 넘치는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구성한 이 책은 브런치와 에버랜드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등에서 연재한 ‘전지적 뚠뚠이 시점’을 바탕으로 한다. 작가는 판다들의 매력 넘치는 일상을 글로 전하고자 늦은 나이에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글쓰기를 공부한 후 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살린 글을 선보여왔다. 연재 당시 푸바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섬세하고 재치 있는 글솜씨와 따뜻한 시선이 담긴 사진으로 브런치에서 화제의 글로 선정되었으며, SNS 채널을 통해서도 알려지면서 팬들의 책 출간 요청이 잇따랐다.
송영관 사육사가 작가로서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첫 책 《전지적 푸바오 시점》은 260컷이 넘는 사진과 미공개 에피소드, 송바오의 에세이와 미공개 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바오는 누구보다 가까이 바오패밀리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 밀착 사진과 재치 있는 글을 통해 바오패밀리의 성장스토리를 담아냈다. 또한 사육사이자 동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책임과 진심을 담은 내밀한 목소리를 에세이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