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산의 재활용으로 진정한 의미의 도시 재생을 실현한다!
유럽 산업유산 재생 프로젝트 탐구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 파리, 런던, 빈, 카를스루에, 헬싱키, 마드리드, 뒤스부르크,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취리히, 볼로냐 등 유럽의 산업유산 재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도시철도, 가스공장, 감옥, 발전소, 제철소, 제빵공장, 조선소, 공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졌었지만 본래의 기능을 잃은 채 방치되었던 산업유산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산업용 건물을 박물관, 사무실, 학교, 아파트, 공원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적 추세다. 우리는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측면과 친환경적 측면, 장소 마케팅과 관광 유발 효과까지 고려해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특정 지역이 간직한 역사와 전통을 기억하고 연상하게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을 살펴보게 된다. 단순히 결과물로서의 변신이 아닌 변화의 뒤에 존재하는 과정과 노력까지 마주하며 우리 사회의 산업유산을 재활용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대한민국 형법 제27장 ‘낙태의 죄’ 이면에 숨어 있는 성과 재생산권의 주요 맥락들을 법, 정책, 종교, 문화, 보건의료, 인권 등의 전방위한 관점에서 톺아보는 책이다. 국가와 사회가 관리하고 간섭해 온 우리의 몸이 ‘배틀그라운드’라고, 그에 맞서야 하는 우리가 있는 이곳이 전장(戰場)...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닛케이 BP사의 기술전문지 편집장들이 200명 가까운 전문기자와 토론을 거친 끝에 정리한 것이 이 책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크로스 테크놀로지 100》이다. 2017년에 이은 두 번째 발행이다. 이 책은 기술 진보가 가져오는 현실에서의 가치와 사회적 의의에 관하여 구체적인 예를...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살리기-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은 신재생에너지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 문제를 고민해 온 이원욱 의원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15인과 함께 기술했다. 청소년들이 되도록 이해하기 쉽게 어려운 용어는 설명을 곁들이고, 각 장 끝머리에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도 소개했다.
이 책은 샐리 모건의 원저《현미경부터 줄기세포 연구까지》를 바탕으로 줄기세포의 발견과 중요성은 물론 줄기세포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재생의학의 내용을 청소년과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것이다. 원서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되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다양한 방법, 재생의학에 적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