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같은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하여!제17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강태식의 소설 『굿바이 동물원』.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우울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곳곳에 기발한 유머가 녹아 있다. 동물원의 동물로 취직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
여기 없는 소리를 듣는 바보아이의 휴먼다큐!제17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조남주의 소설 『귀를 기울이면』. 모자라고 아둔한 줄로만 알았던 한 소년의 재능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소시민들의 현실적인 비극을 그려내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에 걸려 바보로 불리는 소년 김일우는...
“이 책은 선물이다” _리처드 탈러
“아름답게 쓰였고, 완벽하게 시의적절하다” _세스 고딘
“올바른 연대와 번영을 이끌어내는 비범한 책” _알랭 드 보통
“힘을 북돋우는 힘에 관한 매력적인 이야기” _마이클 블룸버그
★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석학, CEO의 무수한 찬사!
★ 조직의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경영 철학 ‘기빙 파워’
★ ‘중앙집권형 조직’보다 ‘탈중앙 분산 구조의 조직’이 더 강력한 이유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리더들에게 죽비 같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권력을 독점하려 하지 말고 나누라’는 단 하나의 메시지로 일관하는 책으로, 저자의 독특한 이력에서 나온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매력적인 리더십 연구서다. 이에 리처드 탈러, 대니얼 핑크, 알랭 드 보통, 찰스 두히그, 세스 고딘 등 세계적 학자와 경영 전문가, CEO들이 너도나도 추천한 경영 철학서이기도 하다.
저자 매슈 바전은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존 케리 상원의원실에서 정치계에 입문한다. 오바마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서 국가재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의 힘은 권력의 효과적인 분배’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다. 이후 스웨덴과 영국에 주재하는 미국 대사를 역임했고 IT 미디어 씨넷을 경영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적용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역사를 돌이켜볼 때 기업이든 국가든 단체든 ‘조직의 힘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더욱 강력해지며 그러기 위해서 리더는 ‘힘을 나눠주는 용기’를 지녀야 한다.
역사 속 리더들이 어떻게 권력을 나눠줌으로써 더 큰 힘을 얻게 되었는지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리더십 마인드셋의 전환을 촉구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 비자 대표 호크, 위키피디아 설립자인 웨일스, 처칠, 피터 드러커의 구루 메리 파커 폴릿 등 흥미진진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저자가 시종일관 언급하는 ‘별자리 철학’은 위대한 리더들의 공통점을 이론화한 것으로, 위계질서에 불편함을 느끼는 요즘 세대를 위한 하나의 패러다임을 일컫는다.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대로 빛나면서도 함께 연결되도록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라는 것이다.
일 잘하는 조직을 꿈꾼다면, 대담한 조직의 변화를 원한다면, 시대를 앞서가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 ‘기빙 파워’를 실천해보라. 개인의 힘보다 조직의 힘은 언제나 강하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일등만 사람이냐, 꼴찌도 사람이다!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제271권 『기호 3번 안석뽕』. 잘난 것 없지만 얼떨결에 전교 회장 선거에 출마한 재래시장 떡집 아들 '안석뽕'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작가 진형민의 첫...
유쾌한 이야기꾼 김영하의 첫 장편소설!1995년 계간지 '리뷰'에 단편소설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한 이후, 지금 세대를 대표해온 소설가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죽음의 미학을 매혹적으로 탁월하게 형상화함으로써, 한국문학에 비범하고 충격적 소설가의 탄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