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과학 사이에서 우리를 갈등하게 하는 12가지 주제들을 통해
과학과 신앙이 어떻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지난 수십 년간 서구 사회에서는 ‘과학과 종교’,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며 다양한 논의가 전개되어 왔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과학과 종교’의 관계가 대화보다는 아직 반목에 가깝다. 성서문자주의에 근간한 일부 기독교인들은 현대 과학의 성과를 부정하고, 과학적 회의론자들은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며 종교적 가치를 외면한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 분야에서 깊은 통찰을 보여온 존 호트는 이 책에서 12가지 종교적·사회적 주제에 대해 ‘갈등(기독교 신앙을 부정하는 과학적 회의론자들)’, ‘분리(과학과 신앙을 분리·구분해야 한다는 주장)’, ‘대화(과학과 신앙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주장)’의 입장을 각각 살펴보며 논의를 전개한다.
인생의 절정기를 교회 밖에서 보냈지만 그는 이 책에서 다시 교회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교회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운명을 떠올리며 교회로 돌아온 사연을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찾아온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은 교회를 더 뜨겁게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복잡한 고민, 팍팍한 삶 속에서 만난 위대한 철학자들의 ‘쓸모 있는’ 인생 상담. 일, 일간관계, 자존감, 사랑, 돈, 죽음 등 우리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문제들에 대한 철학자 25명의 현실적인 조언을... 철학자들의 생애와 비하인드 스토리,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철학 스토리’, 고민 해결을 넘어 우리의 삶을...
꿈꾸는 간호사로 살고 싶은 김리연의 꿈을 향한 도전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
제로 스펙, 제주 전문대 출신 간호학생에서 뉴욕 대학병원의 항암 전문가가 된 청년들의 멘토 김리연이 간호사로서의 성장기를 다룬 《간호사라서 다행이야》에 이어 4년 만에 펴낸 『나는 꿈꾸는 간호사입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 현직 간호사로서 좀 더 목소리를 높인다. 한국 대형병원의 이비인후과 간호사, 수술실 간호사, 뉴욕 대형병원 항암 병동 간호사 그리고 항암제 처방 전문가까지 여러 포지션을 거쳐 온 베테랑 간호사답게 의료계의 현실을 가감 없이 바라보고, 미국에서 일하는 한국 간호사로서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1장에는 고된 간호사 생활 속에서도 미국 간호사라는 꿈을 놓지 않았던 저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호사로 일하며 마주한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신규 간호사가 겪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갑질과 태움까지. 힘든 현실과 좌절하는 순간 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키고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마음가짐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2장에서는 뉴욕 간호사로 일하는 한국 간호사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뉴욕에서 일하며 겪은 텃새, 기싸움, 인종차별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의료 선진국인 외국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과 복지 제도를 보여 줌으로써 아직도 제자리걸음인 한국 간호계가 나아가야 할 모습이 어떤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저자가 간호사 생활을 하며 체득한 생생한 팁까지 담겨 있어 이제 막 간호사 생활을 시작한 후배 간호사, 외국 간호사를 꿈꾸는 현직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삶의 주어와 목적어를 찾고 있는 청춘들을 위한 심리학 수업!강단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선생이자 상담가, 친구로서 수많은 청춘들과 고민을 나눠온 심리학자 하유진의 『나를 모르는 나에게』. 대한민국 청춘 1000여 명이 자신을 돌아보며 진솔하게 써내려간 보고서, 그들과 직접 마주앉아 상담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