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유럽의 위기와 지정학』은 유럽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분열과 위기에 관한 책이다. 그 위기가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어느 지점에서 위기가 폭발하게 될지를 예측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대항해 시대 이후 유럽이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고, 두 차례의 대전쟁을 통해 몰락하게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미국과 유럽, 어디가 우리의 모델이 될 수 있을까?일중독 미국 변호사의 유럽 복지사회 체험기『미국에서 태어난게 잘못이야』. 미국 시카고에서 로펌을 운영하고 있는 노동 변호사 토머스 게이건이 독일에서 체험한 ‘진짜 복지’를 통해 미국과 유럽이라는 두 상반된 세계를 생생하게 비교하였다. 똑같이...
산업유산의 재활용으로 진정한 의미의 도시 재생을 실현한다!
유럽 산업유산 재생 프로젝트 탐구 『발전소는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가』. 파리, 런던, 빈, 카를스루에, 헬싱키, 마드리드, 뒤스부르크, 함부르크, 암스테르담, 취리히, 볼로냐 등 유럽의 산업유산 재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도시철도, 가스공장, 감옥, 발전소, 제철소, 제빵공장, 조선소, 공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졌었지만 본래의 기능을 잃은 채 방치되었던 산업유산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산업용 건물을 박물관, 사무실, 학교, 아파트, 공원 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적 추세다. 우리는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측면과 친환경적 측면, 장소 마케팅과 관광 유발 효과까지 고려해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특정 지역이 간직한 역사와 전통을 기억하고 연상하게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을 살펴보게 된다. 단순히 결과물로서의 변신이 아닌 변화의 뒤에 존재하는 과정과 노력까지 마주하며 우리 사회의 산업유산을 재활용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