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셔와 마그리트, 특이한 두 명의 화가를 함께 제시하면서 작가 특유의 재담을 곁들여 이끌어가는 미학 이론서. 1994년 발간된 『미학 오디세이』의 완결개정판이다. 최종판에서는 벤야민, 하이데거, 푸코, 데리다, 들뢰즈 등 탈근대의 관점에서 미학을 소개하는 프랑스 사상가들을 소개하는 세번째 책(출간...
눈에 보이지 않고 지구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미생물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인류의 현재와 미래의 중요한 자원으로서의 미생물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미생물》은 질병 예방과 치료에 이용되는 페니실린에서부터 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오랜 유적들을 보존하게 해주는 바실루스, 금을 만들어내는 광업...
사람의 본성을 나타내는 지표, 뇌!『브레인 시크릿』은 남자와 여자의 본성 차이를 뇌과학으로 설명한 책이다. 우리들의 말과 행동, 생각들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작용을 받는 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남자와 여자가 왜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을 보이는지 추적해가고 있다. 사회, 경제, 노동 등 다...
어느덧 10년 차 계약직 사서의
소심하고도 치열한 도서관 운영기
겁 많고 까탈스럽지만 다정하고 열정적인 10년 차 계약직 사서의 나 홀로 도서관 운영기. 늘 비슷비슷해 보이는 도서관의 미로 같은 서가 사이에는 광막한 우주의 별만큼 무수한 책과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이곳에서 작은도서관이기에 가능한 것들을 찾아 도전하고, 흔들리고 주저하는 일상에서도 언제나 ‘도서관의 진짜 의미’를 되물으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한 사서의 소심하고도 치열한 성장 일기가 펼쳐진다.
『사소한 것들의 과학』은 이렇듯 물건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탐험을 통해, 낯설지만 신선한 재료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철, 종이, 초콜릿, 유리, 플라스틱, 흑연, 자기, 콘크리트 등의 재료는 모두 작가의 일상을 찍은 특별할 것 없는 사진 한 장에서 선택된 것이다. 저자는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