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에서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구약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해석이 어떤 것인지, 더 나아가 어떻게 본문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1부에서는 어렵고 우리의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은 구약성경을 왜 설교해야 하는지 밝히고...
수단으로 ‘금’을 확신하면서, 역사적 사례 연구, 통화이론, 투자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금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곧 도래할 통화시스템의 붕괴에서 얼마나 안전한 자산이 될 것인지를 설명한다. 《금의 귀환》은 트럼프 이후, 지금까지와는 다른 궤도를...
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두 번째 책의 주인공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부모의 말》,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등의 저서와 직접 운영하는 SNS를 통해 평소 선택하는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이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콜라보다. 이유인즉,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열정적인 천재인 비트겐슈타인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바로 ‘언어’이므로.
사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담도 있듯, 말과 글로 대변되는 언어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렇다고 신경 쓰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결과가 달라지므로. 만일 이런 고민을 안고, 자기 자신의 낮은 언어 수준을 한탄하고 있다면, 이 책과 꼭 조우하기 바란다. 저자 스스로 “미치도록 치열하게 사색하며, 섬세하게 읽고, 썼다.”고 고백할 만큼, 비트겐슈타인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우리에게 언어로써 앞으로 살아갈 세계의 한계를 넓힐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까. 그저 우리는 뜨겁게 읽기만 하면 된다.
14년 동안의 칼럼에서 엄선한 보석 같은 사색의 글들!『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TV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14년에 걸쳐 자신의 삶을 풀어낸 책이다. 그녀가 직접 쓴 유일한 책으로,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O 매거진》에 연재한 글들을 모아 엮었다. 이 책은 사생아로 태어나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