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설가 이옥수의 신작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은 1988년을 배경으로, 청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여 공장에서 일하며 밤에는 공부하는 열일곱 세 소녀의 이야기다.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순지, 은영, 정애는 서울에서 희망을 씨앗을 심지만, 불법 의류공장 화재사건으로 은영과...
영업달인에게는 특별한 성공법칙이 있다!『영업달인은 절대 세일즈하지 않는다』는 영업달인들의 세일즈 블루오션 전략을 소개한다. 경쟁사의 영업담당자와 경기하락, 새로운 판매채널의 등장 등으로 세일즈라는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점점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저자는 세일즈 시장에도 블루...
단단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빵에게서 받는 위로!안데르센 그림자상,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김혜연의 첫 청소년 장편소설 『우연한 빵집』. 한적한 주택가 뒷골목에 위치한,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없는 빵집을 중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소설이다. 잊을 수 없는 2014년...
“몸을 쓰는 데는 요령이 있었다
그런데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던 마흔의 업어치기 한판
우울증, 경력단절, 이혼…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마주한 세상은 차갑고 거칠었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두려움으로 누구 뒤에 숨고 싶었지만, 당연하게도 대신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실패했다는 좌절감, 다시 돌이키지 못할 거라는 무기력감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나이 마흔 즈음부터 아무것도 못 하고 매일 울기만 했다. 갑자기 찾아온 심각한 우울증. 진학, 취업, 결혼, 출산까지 40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리저리 치이면서 힘들다고 말할 시간도 없었는데.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을 주며 버텼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주짓수 체육관에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운동을 하면서 차츰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힘만 키운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몸을 움직이는 데는 요령이 있었다. 파란 매트 위에서는 힘을 빼야 몇 번이고 구를 수 있었다. 그런데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주짓수를 하며 진짜 이기는 법을 배워갔다.
최근 우울증이나 무기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너무 열심히 살다가 지쳐버려 번아웃된 사람들도 많다. 이럴 때 우리는 자기 탓을 하게 된다. ‘내가 못나서 마음 하나 어쩌지 못하는구나’ 하면서 자책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에서 아무리 열심히 잘 살아도 우울은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는 마음을 치유하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어쩐지 삶이 무기력하고 무언가에 지쳐 있는 당신이라면, 이제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그리고 당신만의 주짓수를 만들어보자.
불편함으로 전 세계를 장악한 글로벌 가구 공룡, 이케아 이야기!『이케아 불편을 팔다』는 불편마저 매혹적인 판매의 기술로 만들어 버리는 세계적인 조립식 가구 전문기업 '이케아(IKEA)'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불편마저 감수하게 만든 매력적인 시스템의 설계자, 캄프라드가 어떻게 이케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