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바꾸는 돈 되는 경제 이야기돈은 흐른다. 물건을 살 때는 소비자에서 생산자에게, 월급을 받으면 기업에서 근로자에게 흐른다. 세금을 내면 개인에서 국가로 흐른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한국은행에서 출발한 돈은 수많은 경제 주체들에게 흐른다. 물이 필요하면 물이 흐르는 물줄기가 있는...
“이 무자비한 세상에 맞서 ‘무자비한 따뜻함’을 전하는
그의 소설에 또다시 큰 신세를 입었다”
오은 시인 강력 추천!
이토록 순하고 맑은 세계,
한국문학의 새로운 서정 이주란 신작 소설
조각나고 부서지고 무너져버린 지금 우리에게
마침내 당도한 ‘다음이 있다는 마음’
“함부로 무엇을 알고 있다고 단정하지 않고, 한 발짝 물러서서 고통을 그저 바라볼 줄 아는 이주란의 소설을 나는 사랑한다”(소설가 박상영), “극적인 장면 없이 고루 팽팽하고, 대단한 플롯 없이 완벽하며, 시 없이 시로 가득하고, 청승 없이 슬픔의 끝점을 보여준다”(시인 박연준). 2012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소리 높여 주장하기보다 온화하게 스며드는 특유의 서정으로 독보적 지지를 얻어온 이주란. 그의 소설들은 ‘담담한 듯하지만 위트가 반짝이고, 무심한 듯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사람과 사람, 말과 말 사이의 여백을 들여다보는 사려 깊은 소설가의 세 번째 소설집 《별일은 없고요?》가 출간되었다.
소설집 속 화자들은 욕심이랄 것 없이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고 싶었으나 세상은 이런 그들을 너무 쉽게 내친다. ‘나’는 힘겹게 잡고 있던 줄을 탕 놓은 것처럼 상처받은 몸으로 어느 소도시에 머문다. 그곳에서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사람들과 먹고 마시고 걷고 이야기하는 일상을 보내며 회복해간다. 실패의 기억, 유년의 상처, 가족과의 이별 등 고통과 슬픔은 도처에 있지만 그 틈 속에서도 따뜻함이 반짝이는 8편의 단편들을 모았다.
광주사태 당시 남파되었던 한 탈북군인의 5·18 체험담이 책은 김일성의 명령에 따라 남파되어 활동한 북한 특전사들의 실제 활동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이다. 1980년 5월, 북한 1010 군부대 019번이란 이름으로 남파되어 광주에 왔던 정순성이 직접 보고 겪은 광주 5 · 18사태의 진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부의 알고리즘》의 저자는 십수 년간 금융권에서 일하며 돈과 금융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통해, 평범한 사람이 부자 되는 4단계를 거치지 않고서는 부자가 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부의 핵심인 시간을 확보하고 레버리지당하는 삶에서 레버리지하는 삶으로 변화하기 위해 과감히 직장을 그만둔 그는 유튜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