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어 자신의 세계를 창조한 11인의 영국 여성!편견과 좌절을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킨 영국 여자 11명의 이야기『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30대에 런던에서 워킹맘으로 비정규직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영국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깨고 영국의 현실을 제대로 접하게...
세계적 석학이자 정치철학자인 저자 마사 누스바움은 2016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밤 느꼈던 통렬한 무력감을 기반으로 이 책, 『타인에 대한 연민(원제: THE MONARCHY OF FEAR)』을 써내려갔다.
저자는 두려움이 어떻게 시기와 분노라는 유독한 감정들로 번져 가는지, 대중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우아하게 가난을 과시하면서 쿨하게 부자들을 경멸하는 방법!
『폰 쇤부르크 씨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은 언론계 구조 조정으로 신문사에서 퇴직당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산층 소멸의 시대에 재산 없이도 품위 있게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현실적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삶의 군더더기, 불필요한 것을 포기하고 자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인식하고서 집중적으로 즐길 때 기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포기의 호사에 대해 역설하며 실용적인 삶의 철학을 제시한다.
저자는 현대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신랄한 비판을 토대로 이미 붕괴하고 있는 복지 국가, 사회 구성원 다수의 빈민화 등의 조건 앞에서 개인이 자신의 진정한 삶을 발견하는 방법을 모색해나간다. 해학적이고 감동적인 한편 현실적이고 냉정하기도 한 목소리로 소비주의에 젖어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내적으로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현명하기만 하다면 돈이 없는 대로 우아한 삶을 꾸려 나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영국 작가 조지 로버트 기싱의 자전적 에세이 『헨리 라이크로프트 수상록』. 원제는 ‘헨리 라이크로프트의 사적인 기록’으로, 말년에 시골의 자연에 묻혀 한가로이 살아가는 어느 문인의 일기를 사계절에 맞추어 편집한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몽테뉴 수상록》과도 같이 인간 본성과 자아, 자연에 대한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