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함 속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는 여운과 다정한 감정이 녹아 있는 나태주의 미공개 신작 시집!《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집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시인 나태주의 신작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 삶 곳곳에...
이 책 『마음이 하는 일』에서는 마흔을 갓 넘긴 여성으로서, 한때 루키였지만 이제는 선배가 된 뮤지션으로서, 아직도 마감 앞에서 쩔쩔 매는 작가로서, 나이는 들어가는데 스스로 어릴 적 꿈꿔온 모습과 다른 어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이들에게 말을 건넨다. 그는 스물여덟 살에 쓴 노래에 “어른이...
“왜 나만 이렇게 피곤하게 사는 건가요?”
나쁜 마음의 논리에 사로잡혀
늘 지쳐 있는 당신에게!
스스로 방치한 마음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다시 채우는 시간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 돌연 관계를 단절해버리는 잠수 전문가, 언제나 먼저 희생하고 혼자 상처받는 ‘자칭’ 착한 사람, 선택의 순간에 늘 망설이고 눈치 보는 겁쟁이, 변수가 생기면 견디지 못하는 완벽주의자. 이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당신은 일상에서 이유모를 피곤함을 느끼며 쉽게 지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마음의 피로가 몸의 고단함으로 이어지며, 그대로 오랜 시간 방치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번 아웃’을 마주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최근까지 64명의 제자들을 만나 ‘마음 보충 수업’을 이어나가면서 깨달은 바를 토대로 이 책을 정리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로잡혀 있는 나쁜 마음의 패턴들을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한 뒤, 각 유형들이 일상 속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는지를 다양한 수업 사례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그 과정에서 마음이 소진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우리의 삶도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여전히 별 것 아닌 일에도 크게 반응하고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자신이 피곤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소개한다. 『마음이 하찮니』는 누구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의 파도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자존감이라는 발판 위에 건강하게 서는 법을 일러준다. 부끄럽고 하찮은 감정이라고 덮어두지 말고 자꾸만 들여다보는 연습을 해보자. 내 마음의 문제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다. 조금씩 연습하다 보면 어느 새 무너진 마음이 회복되고 바닥난 에너지가 자존감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 후회 없이 살아가겠노라고.”
불치병을 안고 살아가는 마흔넷 정신과 교수가 전하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단단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법“나는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쉴 새 없이 바쁘게 살았다. 빠르게 달려가지 않으면 이 소중한 기회와 시간들이 모조리 낭비되어 사라질 것이라고...
"엄마도 때로는 고독이 필요합니다."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의 대한민국 엄마 마음 진단
현실적인 조언과 깊은 공감대로
강연장마다 울음바다로 만드는
현역 초등 교사의 울림 있는 '마음 철학' 수업
“체력도 예전 같지 않고 이유 없이 여기저기 몸도 아프고
아이에, 집안일에, 혼자만 동동거리는 일상이 문득 서글퍼질 때,
당신의 하루만 그런 게 아니라고
마흔 즈음에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지난 15년간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를 만난 저자 김선호는, 아이의 심리적 문제가 엄마의 내면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이의 근본적인 심리를 건드리지 않고 눈에 보이는 상처만 치료하는 것은 상처의 패턴만 반복할 뿐이라 판단하고, 엄마의 심리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과 육아, 가사까지 삼중고를 겪는 마흔 즈음의 엄마들에게 필요한 건 단순한 공감과 위로가 아니라, 두 발을 지탱하고 살아갈 단단한 마음 철학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진학하고 몇 년이 흐르면 엄마의 인내심과 의지력 그리고 체력이 거의 소모됩니다. 초등학교에 올라간 아이가 부쩍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는 까닭은, 엄마가 더는 아이의 투정을 받아들일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이른 사춘기의 문을 열고, 배우자는 자꾸만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갑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기대하던 ‘나의 40대’ 모습 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게 없다는 걸 발견합니다. 매사 소홀함 없이 애면글면 살아왔지만, 제대로 된 보상이나 보람도 얻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나간 시간을 대신 채워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 상실감과 우울감 속에서 마흔 즈음의 엄마들은 방향타를 잃어버린 배처럼 흔들립니다.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여성들이 온전한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오랫동안 흔들리고 아파했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며 삶의 목적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마흔 즈음 엄마들의 ‘두 번째 성장’을 위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주체적 자아를 발견하고 홀로서기 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마흔, 타인이 불러준 이름이 아닌 스스로 부를 이름을 찾을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