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분자들은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
화학분자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화학 교양서『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시리즈 1편 《비타민에서 나일론까지》. 이 책은 역사 속에 활약한 화학 분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것으로 향신료에서부터 프레온 가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학 물질들이 의식주 구조를 어떻게 바꾸었는가에 관해 설명한다.
1편은 나폴레옹의 군대가 왜 러시아 정복에 패하게 되었는가부터 비타민 C의 발견과 설탕으로 인한 노에 무역의 성행, 실험 중 우연히 발견한 인공 염료 등으로 구성했다.
『세계의 옛이야기』시리즈 제19권 ≪위대한 왕 길가메시≫. 이 그림책은 메소포타미아의 신화 속 인물이자 역사적 인물인 '길가메시'를 주인공을 삼고 있습니다. <위대한 왕 길가메시>, <이슈타르의 복수>, <길가메시의 마지막 모험> 총 3권은, 길가메시의 모험과 기원전 3,000년경의...
새롭게 만나는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아름답고 치명적인 뱀파이어들의 연대기가 시작된다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네 번째『육체도둑 이야기』. 아름답고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시리즈는 뱀파이어 문학의 새로운 전범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힘과 아름다움을 가진 뱀파이어. 피에 대한 갈망과 영원한 삶 속에서 그들의 장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 금발의 악동 레스타, 사색적인 신사 루이스, 현자 마리우스, 영원한 소년 아르망. 뉴올리언스의 어두운 뒷골목에서부터 감추어진 고대의 유적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그들의 고백이 시작된다. 뱀파이어 레스타는 다시 한 번 인간이 되고 싶다는 욕망으로 결국 인간 래글란 제임스와 육체 교환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뿐, 자신의 몸을 되찾지 못하게 된 레스타는 엄청난 위기에 빠지는데…. 작가는 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영원히 사는 존재'에 대한 이미지를 뱀파이어로 형상화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삶과 죽음, 빛과 어둠에 대한 긴 연대기를 집필하였다. 심도 있는 철학적 성찰과 탐미적인 문체,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인다.
미스터리를 즐기는 미스터리 교수를 따라 중남미 지방을 탐방하면서 심장형을 작도하고, 달력의 주기를 계산하고, 365라는 숫자로 여러 가지 식을 만들고, 닮은 도형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세계에 심취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니, 어쩌면 배낭을 꾸려 직접 그곳에 가서 이 책에서 습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