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사관리의 집단에서의 동조와 일탈과 관련된 이론과 설득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목차
없음본문내용
1. 동조동조(conformity)를 이해하기 위해서 용어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한다. “conformity”는 “obey”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obey는 ”follow the commands or guidance” 라는 뜻이다. 용어의 풀이에서 알 수 있듯이, 동조는 집단 힘을 따르거나 또는 힘에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힘에 수용되는 경우도 동조에 해당된다. 그래서 힘의 영향으로 자발적, 피 수용적 영향을 받는 것을 뜻한다. 수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유사한 용어들을 몇 가지 보도록 하자.
우리들이 동조의 이해를 위해서 수용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동조는 사적으로는 반대하지만, 공적으로는 동의하는 경우이다. 이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기를 원하며 집단을 벗어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따르기는 하지만 순전히 힘에 따르지 않아서 자신이 바보스러워 보이는 것을 원치도 않는다. 이런 동조적 행동은 순응(compliance, obey)의 의미를 포함한다. 2) 집단의 판단을 반대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수용(private acceptance)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개인적 규범이 집단 규범과 일치하게 된다. 동조는 집단의 영향을 받은 순응과 영향을 스스로 받아 들이는 수용의 두 측면을 포함된다.
2. 일탈
일탈(deviancy)도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된다. 첫째, 집단이 원하는 것을 반대하는 동조반대(anti-conformity를 보이는 경우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수의 판단을 인정하지만, 오히려 규범을 범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집단이 결정에 우선 반대하고 보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 다수의 결정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판단, 신념들을 밖으로 나타내는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포함 된다 (independence). 용어의 이해를 위해서 아래 표를 보도록 하자.
동조와 일탈의 반응형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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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태
동조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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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압력 내재 순응 동조반대
집단압력 없음 개인적 수용 독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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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들의 구분이 다소 까다롭게 느껴지겠지만, 동조와 일탈은 집단압력이 있었느냐 혹은 없었느냐에 따라서 순응과 개인적 수용 그리고 동조 반대와 독립성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본 장은 집단 압력이 있었을 때에 더 무게를 실는다. 그러니까 동조는 순응을 그리고 일탈은 동조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자.
2. 동조에 관한 실험
동조에 관한 실험은 Asch와 Chruchfield의 연구가 대표적이다. Asch(1957)은 동조에 관한 첫 번째 연구를 수행한 학자이다. 그는 피험자들에게 기준선과 비교 선을 보여 주면서 표준선과 동일한 비교 선을 찾게 하였다. 물론 표준선(3 inch)은 하나이고 두개의 비교 선은 표준선과 시각적으로 확연한 차이를 지각할 수 있는 선들이었다.
3개의 선 중에서 3번이 정답이었는데, 피험자들은 3과 4분의 3인치를 표준선과 동일하다고 하였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 . . 여섯 번째 사람까지 자신들의 선택이 정확하다고 큰 소리고 자신 있게 답하였다. 7번째 사람은 속으로 3번과 표준선이 동일하다고 생각했지만, 망설이다가 다른 사람과 같이 첫 번째 것을 동일하다고 말하였다. 실험에 참가한 1번부터 6번까지는 실험자의 요구에 따라서 엉터리 답을 준 실험동조자(confederate)들이었으며, 나머지 한사람만 피험자였었다.
123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76.4%가 적어도 한번은 다수의 판단에 따랐으며, 23.6%는 다수의 판단에 따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표준선과 확실히 구별되는 길이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다수가 답한 엉터리를 옳다고 응답한 율이 74.6%라는 것은 집단의 영향이 피험자에게 미쳤다는 것을 나타낸다. 실험에서 피험자들은 내가 다수에 따르지 않으면, 바보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Asch의 연구를 시작으로 동조에 관한 연구들이 봇물 쏟아지듯 하였다.
Asch의 연구는 면대면 상황에서 실시되었기에 강한 집단압력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한 사람의 피험자를 이용하기 위해서 다수의 실험동조자를 사용하였기에 경제적 문제를 안았다. 그래서 Crurchfield는 면대면 상황이 아니고, 모두가 피험자인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는 5명이 일조인 집단을 만들고, 각자는 나란히 붙은 칸막이 안에 들어가서 벽에 비추이는 두개의 모양(별과 원) 중에서 어느 것의 면적이 더 큰지를 판단하도록 했다. 피험자들은 인접한 칸막이에 누가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벽에 비춰지는 두 그림 중에서 어느 하나가 다른 것에 비해서 1/3 더 컸으니, 눈으로 확실히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면적이었다. 각자는 다른 4명의 판단을 관찰하며 자신의 반응을 나타내었다. 물론 다른 사람의 판단이 어떤 것이라는 것은 통제박스에서 조작하고 보여 준 것이지 실제 다른 사람의 반응은 아니었다. 실험에서 피험자의 46%는 자신의 판단을 버리고 다수의 것을 따랐다. 피험자들은 면적이 1/3 더 적은 것을 오히려 더 큰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왜냐하면 통제소에서 다수가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고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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