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지각한 절차공정성이 정서적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복리후생제도 시행수준(fringe benefit coverage)에 따른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행정학 / 11권 / 1호
ㆍ저자명 : 강철희, 이상철, 정상원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선행연구 및 논의에 기초해서 조직몰입에 초점을 두어 조직공정성 및 복리후생제도와의 관계에 대한 모형을 설정한 후, 이를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사의 조직에 대한 애착 및 헌신 등을 의미하는 정서적 조직몰입을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절차공정성 등의 핵심 선행변수의 영향력을 파악해 보았다. 특히 정서적 조직몰입과 절차공정성의 관계에서 사회복지기관이 사회복지사들에게 제공하는 복리후생제도 시행수준이 갖는 조절효과에 대해 집중적인 분석을 하였다.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760명으로부터의 설문자료를 중다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세 개의 가설 중 두 개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먼저, 조직구성원이 지각한 절차공정성의 정서적 조직몰입에 대한 주효과는 정적인 방향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가설1), 절차공정성과 정서적 조직몰입 간 관계에 대한 복리후생제도 시행수준의 조절효과 역시 정적인 방향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설3). 그러나 복리후생제도 시행수준의 정서적 조직몰입에 대한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설2).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조직몰입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회복지기관에서 절차공정성과 같은 조직공정성을 제고시키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아울러서 사회복지기관차원에서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직무수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적 노력이 매우 필요함을 제시해 준다. 마지막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및 방향에 관해 논의한다.

영어 초록

Grounded in previous research and discussion, this study develops and estimates a model identifying the relationships of organizational fairness, work-life benefits(fringe benefi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Focusing on social workers' affective commitment,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core antecedent variables such as organizational fairness and outcome variable such as affective commitment influencing on social workers' turnover. Specifically, this study analyzes moderator effect of work-life benefits by nonprofit human service agencies employing social workers. Using survey data from 760 social workers in Korea and employing multiple regression method, this study has results that support two hypotheses among three hypotheses. Thus,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re i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rocedural fairness and affective commitment; and there is a moderating effect of work-life benefi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rocedural fairness and affective commitment. Results do not reveal that there i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work-life benefits and affective commitment. Primarily, our finding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promoting organizational fairness such as procedural fairness in nonprofit human service agencies employing social workers. In addition, our findings equally emphasize importance of valuing social workers with investing work-life benefits in nonprofit human service agencies employing social workers. Finally, this study discusses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on same research topic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