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

소개글

한국어 문법 교육의 과거ㆍ현재ㆍ미래에 대한 리포트

목차

1. 문법 교육의 과거 (6차 교육과정)

2. 문법 교육의 현재 (7차 교육과정)
1) 7차 교육과정에서의 문법
2) 인터넷 언어 속의 문법

3. 문법 교육의 미래
1) 문법 교과서
2) 교수학습 방법
3) 평가

<참고 문헌>

본문내용

‘문법’은 우리가 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데 필요한 ‘메타언어’이다. 문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그것을 이용해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바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문법에 맞는 말과 글을 사용하여야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일 때 훨씬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국어교육과 생활에 있어서 ‘문법’은 그 중요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문학ㆍ작문ㆍ독서 등과 같이 문법을 고등학교의 국어과 심화 선택 과목으로 두고 있지만 문법을 택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실제로 ‘현대문법교육론’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고등학교 때 문법을 배웠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배우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법’이라고 하면 그저 복잡하고 어렵고 외울게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꺼려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사회에 인터넷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인터넷의 보급에만 급급한 나머지 그러한 인터넷의 빠른 확산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 결과, 우리의 학생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매일 수많은 신조어들을 탄생시키고 자신들만의 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무엇이 문법에 맞는 올바른 말인지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말들과 학교수업시간에 배우는 말들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처럼 우리의 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야할 문법이 천덕꾸러기로 전락해버린 것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우리의 문법교육이 어떠하였는지 과거의 문법교육과 지금 현재의 문법교육은 어떠한지, 또 미래의 문법교육은 어떠해야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교육부,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대한교과서주식회사, 2001.
박영순, 국어문법 교육론, 박이정, 2005.
박덕유, 문법교육의 탐구, 한국문화사, 2002.
이충우, 문법 교육의 개선 방안, 한국문법교육학회 제1회 전국학술대회 자료집, 2004.
허재영, 문법 교육 과정의 변천, 한국문법교육학회 제1회 전국학술대회 자료집,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