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이 공업의 유토피아 경영

소개글

연세대학교 기술인적자원관리 수업의 다큐멘터리 감상문입니다.
일본의 미라이 공업의 성공사례를 보고 인적자원관리(조직행동론)의 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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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격적인 복리후생, Anti-성과주의, 직원간 동등한 대우. 모두 일본의 미라이 공업을 대표하는 특징들이다. 회사의 사장인 야마다 씨는 성공한 기업의 CEO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출근하자마자 하는 일이라곤, 바지를 벗어 버리고 편안한 옷차림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연극 포스터들을 한 쪽 벽에 붙이는 것이다. 다큐의 중반까지 왜 굳이 연극 포스터를 붙이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졌었다. 그러한 궁금증은 뒤에 야마다 사장이 젊은 시절에 연극을 했었다는 사실에서야 풀리게 되었다. 자신의 20대와 30대를 모두 쏟아 부은 연극이라는 것에 미련이 남아서 나이가 지극한 현재까지도 사무실의 한 쪽 벽을 연극 포스터로 한 가득 채워놓은 것이다. 연극을 통해 관객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그는 그러한 감동을 회사의 직원들에게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야마다 사장이 강조한 것은 사원을 인간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 사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미라이 공업의 종업원들은 누구 하나도 불평 불만 없이 자신의 직장에 만족하고 있다. 회사에서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매 5년 마다 전 직원들에게 공짜로 해외 여행을 보내주고, 대기업 부럽지 않은 연봉에,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조직 행동에서의 주요 종속 변수를 이 기업에 적용해 보았을 때, 미라이 공업이 일본 내에서 상당한 입지에 올라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생산성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 직원들이 직무에 대한 만족감도 나타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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