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메논」에 나타난 도덕교육론을 읽고

소개글

도덕발달 심리학이라는 강의를 들었을 때
플라톤의 메논에 관한 레포트를 썼습니다. 한장짜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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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덕(德)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덕(德)은 가르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명쾌하게 답할 수 있는가. 소크라테스가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가르치는 도덕교육은 이미 우리가 학교에서 행하고 있으며 도덕적 탐구로서의 도덕교육 즉, 소크라테스적 방식(Socratic method)은 무색하게 되었다. 스스로 탐구함으로써 덕(德)이라는 것을 과연 알아갈 수 있을까. 진정한 도덕교육의 목표를 끊임없는 탐구의 문제로 결부시킨 소크라테스라 생각했을 때 현대의 교육은 과연 어떠한 길을 걷고 있는 것일까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야기에 앞서서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이 바로 덕(德)의 정의이다. 메논의 질문 세 가지를 곰곰이 생각해봤다. 덕은 가르침 혹은 훈련에 의해 생기는 것일까? 즉, 선천적으로 덕(德)이라는 것을 인간이라면 의례히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후천적인 습관에 의해서 생성되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도덕교육의 근본적인 목표, 도덕문제에 관한 진실한 의견을 가지는 것 그리고 끊임없는 탐구를 수행하는 것이라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기본 틀은 가지고 있되 실질적으로 덕(德)의 개념이 생성되는 것은 학습에 의한 후천적인 결과의 생성물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거두절미하고 서론을 뛰어 넘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덕(德)의 정의 논쟁에 대해 살펴보자. ‘무엇’을 행하는 것이 덕인가 그리고 ‘어떻게’ 행하는 것이 덕인가. 그 주체(What)와 방법(How) 중 어떤 것이 우선인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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