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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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운영관리 서평 1차 과제 제출

‘창조’를 뛰어 넘은 현대인의 지침서

도서명: 「오리진이 되라」(2010)
저자: 강신장

** 눈빛으로 말한다?! 문체로 말했다!

대학 4학년, 이제 난 졸업반이다. 대학 졸업반은 취업준비생으로 통하는 요즘 내로라하는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성공 비법에 관심이 많다. 인사담당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당당한 눈빛’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당당한 눈빛’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호감과 신뢰가 가고, 또 채용을 하고 난 후에도 보면 오랜 기간 동안 그 눈빛으로 회사 생활을 하여 결국 회사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일조하는 인재가 된다는 것이다. 나는 처음으로 ‘오리진이 되라’를 읽으면서 마치 내가 인사담당자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문체와 책 내용을 통해서 그의 ‘당당한 눈빛’을 보았고, 저자를 꼭 한 번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생각이 든 결정적 이유는 말뿐인 창조, 창의, 영감이 아니었다는 데에 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나열하면서도 논리적이고, 빠르게 써내려간 그의 문체에 있다. 이 책은 이주헌 미술평론가가 추천서에 썼듯이 ‘핵심 메시지와 아이디어, 통찰로 가득한 책’이었고, 창조를 실천하고자 했던 저자의 오랜 경험과 생각 등이 몸 속 깊은 곳에서 자연스레 이 한 권의 책에 발현된 경험의 결정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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