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설 요재지이 전래 및 번역양상
- 최초 등록일
- 2010.12.24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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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8대기서로 뽑히는 요재지이의 한국으로의 전래과정과
그 번역양상을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로의 전래과정과 번역양상도 함께 다루었다.
자세한 첨부자료 및 번역본도 첨부되어있어
유용한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론
《聊齋志異》 소개
본론
《聊齋志異》한국으로의 전래
《聊齋志異》다른나라로의 전래
1. 일본으로의 전래
2. 서방으로의 전래
《聊齋志異》한국어 번역 분석
《聊齋志異》외국어 번역 분석
1. 일본어 작품 번역
2. 영어 작품 번역
결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 참고자료 >
본문내용
서론
《聊齋志異》는 중국의 8대 기서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로써 포송령(蒲松齡)이 청대 초기 창작한 문언단편소설집으로, 요정이나 신선, 여우, 귀신 등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색적인 내용을 기록한 지괴서(地怪書)로 유명하다. 즉 중국인의 구어인 백화(白話)가 아니라 전통적인 문어체의 고문(古文)으로 써진 지괴와 전기소설의 결정판인 것이다. 이 책의 기이한 소재와 정교한 스토리 구성, 이채 찬란한 인물들의 형상은 평범하고 통속적인 설화들과는 다른 《聊齋志異》만의 독특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聊齋志異》는 魏晉南北朝 志怪와 唐宋 傳奇의 장점을 겸비하고 史傳文學과 唐宋 散文의 정수를 흡수하여, 花妖‧狐魅‧鬼神 등을 빌어 당시의 사회현실을 예술적인 수법으로 반영했으며 자신의 “孤憤”을 기탁했다. 또한 구성이 탄탄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묘사가 치밀하고 창작성이 뛰어나, 중국 문언단편소설의 최고봉에 올라 있다고 평가받는다. 저자인 포송령은 필생의 정력으로 이 대작을 완성시킨 중국 문학사의 거인으로 칭송되고 있다. 《聊齋志異》는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는 물론이고 서양의 여러 국가들에서도 번역본이 출판되어 많은 인기를 현재까지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聊齋志異》는 언제 어떻게 각국으로 전래되었으며 그 과정은 어떠했을까? 또한 문언문으로 쓰여 다른 백화소설들과는 달리 외국인들이 번역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법한데 다른 나라에서 번역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본고에서는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본론
1.《聊齋志異》한국으로의 전래과정
조선에 《聊齋志異》가 전래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유만주(兪晩柱) (1755-1788)의 독서기록인 欽英(스물한 살부터 죽기 일 년전인 서른세 살까지의 일기를 묶은 책)의 내용이 제일 앞선 기록이다. 유만주는 자신의 독서경험을 일기처럼 매일매일 적었는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