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를 읽는다`에 대한 요약과 감상

소개글

이번학기 한국근현대사 교양과목을 수강하면서 중간고사 대체 과제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수업교재였던 `한국근현대사를 읽는다`의 앞부분(개항기부터 일제식민지까지)에 해당하는 부분을 읽고,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저의 생각을 나타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량은 약 23장 정도되며, 과제 점수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최종 성적도 최종점수 100점 a+를 받았습니다.

이 레포트는 단지 보고서로서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시기(개항기부터 식민지까지)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기 때문에 우리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비롯한 여러 시험 대비용으로도 전반적인 개관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Ⅰ. 서언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를 읽으며…)

Ⅱ. 근대 Ⅰ - 개항기
제1장 쇄국에서 개항으로
제2장 개화파와 갑신정변
제3장 동학농민전쟁
제4장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제5장 대한제국과 독립협회
제6장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병합
제7장 국권회복운동과 근대문명의 수용

Ⅲ. 근대 Ⅱ - 식민지시기
제8장 1910∼20년대 일제의 식민지배정책
제9장 1930년대 이후 일제의 식민지배정책
제10장 3.1 항쟁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11장 1920년대의 민족해방운동
제12장 1930년대 이후의 민족해방운동
제13장 대중운동의 성장
제14장 식민지의 일상

Ⅳ. 결언

본문내용

Ⅰ. 서언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를 읽으며…)
1950년 6월 25일, 같은 민족끼리 총·칼을 겨누던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어느덧 60년이 흘렀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60갑자의 한 바퀴가 지나 2010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올해 2010년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이다. 죽음 앞 상황에서도 “우리나라가 독립하기 전에는 내 시신을 국내로 옮기지 말라”며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던 안중근 의사가 여순 감옥에서 순국한지 100년이 된 해이자, 일제의 야욕적 목적 아래 국권 피탈의 수모를 겪은 경술국치의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런 의미 있는 현재를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지 못하며 오히려 역사의 중요성을 잊고 지내기에 바쁘다. 특히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사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변경되면서 우리의 역사는 입시에서조차 외면 받고 있다. 수능에서 국사를 선택하는 학생이 20%에 불과하다는 언론의 보도는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의 주력층이 되어갈 시점에는 ‘경술국치’의 의미조차 잊혀지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들게 할 정도이다. 역사를 정의할 때 흔히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E. H. Carr의 문구가 인용된다. 우리들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더군다나 한국의 근현대사는 가까이는 일제의 식민통치와 한국전쟁을 경험하였고, 해방 후 군사독재시기를 지나며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격동의 시기를 지나왔다. 그렇기에 역사에 대한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를 읽는 동안 우리가 미처 놓치고 지나왔거나 그릇되게 알고 있던 왜곡된 역사적 사실, 잊고 지내던 역사의 쟁점들을 다시금 배우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