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전 지원 사례

소개글

조정 전 지원 사례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조의 의견

본문내용

1. 서론
문제제기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세계는 대대적인 경기 침체를 맞이하였다. 물론 2009년 하반기 이후로 경제 위기가 서서히 극복되는 듯 보였으나 또 다시 PIIGS(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 등 남유럽 5개국)의 재정적자와 외채로 인한 버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세계는 다시 한 번 경제 위기 앞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내수가 취약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세계의 급박한 경기 변동 속에서 폭풍의 한가운데 놓인 모양이 되었다. 그리고 경제의 원동력인 제조업의 침체, 공장들의 생산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가 이처럼 변동이 심해지고 일자리 감소율과 감소폭 역시 커져 그 여파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 와중에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주범 중의 하나는 부진한 노사관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노사관계란 노동시장에서 노동력을 제공하여 임금을 지급받는 노동자와 노동력 수요자로서의 사용자가 형성하는 관계이다.
세계적인 위기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노사의 상생과 협력이 요구되었던 글로벌 경제 위기 때에도 파업이 일어났었다. 2008년 당시 현대·기아자동차에서의 노조 파업사태가 있었는데,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의 중단으로 현대·기아차는 약 1만4650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무려 2144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회계적인 손실뿐 아니라 대외적인 이미지에 대한 실추에 대한 손실은 감히 금액으로 환산 할 수 없을 것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은 `2009년 세계경쟁력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전체 조사 대상 57개국 가운데 27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2008년은 31위였다.
`기업 효율성` 부문 순위는 2008년 36위에서 2009년 29위로 7계단이나 상승한 것에 반하여 노사관계 생산성은 2008년 55개국 중 55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09년도 57개국 중 56위에 그친 것이다. 이에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은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경직된 노사관계와 낮은 생산성으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리더십 확보, 자동차 세제 개편, 노조의 유연성 등 정부·재계·노조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부적절한 노사관계로부터 비롯된 생산성 저하의 문제는 자동차 산업에서 두드러질 뿐이지 비단 자동차 산업에 국한된 문제는 아닐 것이다.
노조와 사용자의 불협화음으로 인한 파업은 기업의 가치를 손상시키며 국가의 생산성을 저해한다. 따라서 신속한 노동쟁의의 해결과, 노·사간의 대화의 창구의 개설 등을 통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굳건한 노사관계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이를 바탕으로 기업적·국가적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