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 교수와 학습에 대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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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교수학습론 때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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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교수학습론>
chapter 4. 교수와 학습에 대한 묘사
4과에서는 언어의 습득과 교수의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들과 그 원리들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아이들은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언어에 많이 노출되어 그 언어를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어야 하고, 필요에 의해 자신의 의사전달을 할 동기가 충분해야 하며, 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어야 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노출되는 언어의 정도는 그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단순화되고 쉬운 문법으로 구성된 rough tuned된 말이어야 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접한 언어에 대하여 우선 인지를 하게 된 다음에 자신 스스로 연습을 하거나 놀면서 그러한 언어를 습득하여 그 표현을 쓸 기회에서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학생의 언어를 접해보는 것과 언어를 학습 하는 것의 개념 차이를 알 필요가 있다. 언어를 접해보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학생들이 주변 환경의 언어사용을 보고 언어를 무의식적으로 익히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언어를 학습하는 것은 의식적인 언어습득 행위이다. 이러한 구분을 한 뒤에는 우리는 무엇을 더 중요시 여길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만약 언어를 접해보는 것이 더 필요하다면 우리는 언어적 지식들을 학생에게 가르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그 언어의 사용에 노출될 수 있게끔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있다. 반면 만약 언어를 학습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우리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사용에 대하여 배우고 그를 실제로 행하게 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언어를 학습하는 것은 오직 학생들의 언어활동의 결과물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감시하는 데에만 유용하다고 하지만 우리는 언어구조를 학습할 기회를 위하여 언어학습을 해야 한다. 어느 하나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이를 조화롭게 학생과 학습환경의 조건을 고려하여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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