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즐겨먹는 훈툰의 유래(중국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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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과 수업 과제로 훈툰에 대하여 정리한 보고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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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에 북경에서는 “겨울이 오면 훈툰을 먹고, 여름이 오면 국수를 먹는다.”란 말이 있었다. 한나라 때 북방 흉노족은 항상 변경을 소란하게 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은 편안히 살 수 없었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져 내려왔다. 당시에 흉노 부락 중에 혼씨와 돈씨라는 두 수령이 있었는데 성격이 무척 흉악하고 잔인한 사람이었다. 백성들은 그들에 대해 한이 골수에 맺혀서 다진 고기를 놓고 모퉁이 모양으로 빚어서 혼과 돈의 음을 가진 훈툰이라고 불리는 음식을 만들었다. 원망하는 이유로 먹게 되었고, 동시에 전란을 평정하고 평안한 날을 보내기를 원했다. 처음으로 훈툰이 만들어진 날은 동지였기 때문에 동지가 오면 집집마다 훈툰을 만들어 먹는다.
다른 견해가 있기도 하다. 동지 그날에 서울에 각 대도관에는 성대한 법회가 있고 도사가 독경하고 상주하는 것으로 원시부처님의 탄신을 경축한다. 도교 사상은 원시부처님이 만물이 확실히 구별되지 않고 도교 정신이 나타나지 않은 첫번째 대세기를 상징하는 것을 여긴다. 그러므로 민간에서는 훈툰을 먹는 풍습이 있다. 《연경세시기》에서 ‘훈툰은 계란과 같이 생긴 모양이 마치 천지에 만물이 구별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동지날에 먹는다’란 것이 기록돼 있다. 실제로는 훈툰이 혼돈과 해음자이기 때문에 민간에 훈툰을 먹는 것이 만물이 구별되지 않은 상태를 깨어 천지를 개벽하는 의미로 전의되었다. 후대는 더 이상 원래 의미로 해석하지 않고 단지 이른바 ‘겨울이 오면 훈툰을 먹고, 여름이 오면 국수를 먹는다’ 란 속담만 전해지고 훈툰을 그저 제철 음식이라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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