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담의 조합(월화정+거북의 보은+용감한 신부 결합)

소개글

우리나라 민담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민담 이야기를 재창조한 한글파일입니다.
민담 중 월화정, 거북의 보은, 용감한 신부라는 세 가지 민담을 선택하여 이 작품들을 가지고
또하나의 새로운 민담을 만들었습니다.
민담 월화정과 관련된 장소들의 사진도 첨부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라 중엽에 지금의 강원도 강릉-당시 고구려의 명주-남대천내 중간에 커다란 못이 있었는데, 그 못 가에 있는 집에는 연화라는 한 어여쁜 처녀가 있어서 날마다 못가에 나와 고기에게 밥을 던져 주었다. 연화가 고기에게 밥을 던져주게 된 이유는 연못가를 거닐고 있는데 멀리서 마을의 소년들이 모여 무엇인가 떠들고 있었다. 연화는 무슨 일인가 하고 가까이 가보니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 놓고 일곱 명의 어린이들이 서로 다투고 있었다. 소년들은 그 물고기를 서로 자기가 가지려고 다투었지만 일곱 사람이 함께 잡은 것이었기 때문에 서로 양보를 하지 않는 한 타협이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참고 자료

최근학,『한국 민담 사전』, 문학출판공사, 1987, pp.17~18, 244~245, 256~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