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상선정이유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에 입국한 뒤 미국 법원의 입양허가를 얻은 아동 수를 기준으로, 한국 어린이의 입양자 수가 세계1위였다는 기록이 최근 공개되었다. 또한 국내 미혼모 10명 중 7명이 입양을 선택한 사실이 함께 발표되었다. OECD 가입국으로서 경제 선진국 반열에 든 우리나라가 필리핀, 우간다, 인도, 에티오피아, 콩고 등 개도국 또는 저개발국을 제치고 ‘아기수출’ 1위국이 된 것이다. 함영훈, ‘미혼모 10명 중 7명 입양 선택, ...정부지원 있다면 키우겠다 80%, 헤럴드경제, 2011.11.26.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4그리고 아기의 입양이 아닌 낙태의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혼 여성의 낙태는 점점 줄고 있지만 미혼 여성의 낙태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는 올해 9월, 보건복지부가 가임기 여성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미혼모의 인공 임신 중절률이 3년 전보다 증가했다고 밝힌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히 주목하였던 것은 전체 인공 임신 중절 이유 가운데서 `미혼`과 `10대` 낙태가 세 번째와 다섯 번째를 차지한 것이었다. 김수형, ‘미혼모 낙태율 ‘증가’’, mbn뉴스, 2011.9.24.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108745이 두 가지 사실은 현재 우리사회가 미혼 여성의 임신에 대해 얼마나 껄끄러워하는지를 방증한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이와 같은 수준에 머물러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다 나은 방향으로 미혼 여성의 임신에 대해 사회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미혼모의 68.3%가 출산 후 입양을 선택했으며 31.7%만이 스스로 양육을 한다고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만약 정부의 양육 지원이 있다면 스스로 키우겠는가’라는 질문에 80%가량이 ‘양육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0년 한국여성복지연합회 연구, 아동 청소년의 사회적 타살을 막기 위한 3차 열린 포럼이 결과는 미혼의 상태에서 혼자 양육을 감당하기가 불가능하리라는 현실 때문에 미혼모들이 입양을 선택한다는 분석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사회적인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지금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는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미혼모들은 사회적 편견, 원가족과의 관계단절, 경제적 궁핍, 자녀양육의 어려움 등의 어려움을 경험하는데, 이들의 양육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된다면 아이와 헤어져야 하는 미혼모의 수가 줄어들 수 있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해외입양의 수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우리 조는 미혼모의 정의(혼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하거나 출산한 여성)에서 더 나아가 대상을 축소하여 입양이 아닌 양육을 하겠다고 스스로 결심하여 양육의지가 있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기관의 프로포절을 작성하게 되었다.목차
1. 서론1-1.대상선정이유
1-2.기관의 필요성
1-3.지역선정이유
2. 기관 소개
2-1. 기관 ‘한뜰’ 소개
2-2. 조직도
2-3. 인사관리
2-4. 사업계획
2-5. 예산
3. 결론
본문내용
1.서론1-1. 대상선정이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에 입국한 뒤 미국 법원의 입양허가를 얻은 아동 수를 기준으로, 한국 어린이의 입양자 수가 세계1위였다는 기록이 최근 공개되었다. 또한 국내 미혼모 10명 중 7명이 입양을 선택한 사실이 함께 발표되었다. OECD 가입국으로서 경제 선진국 반열에 든 우리나라가 필리핀, 우간다, 인도, 에티오피아, 콩고 등 개도국 또는 저개발국을 제치고 ‘아기수출’ 1위국이 된 것이다. 1)
그리고 아기의 입양이 아닌 낙태의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혼 여성의 낙태는 점점 줄고 있지만 미혼 여성의 낙태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는 올해 9월, 보건복지부가 가임기 여성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미혼모의 인공 임신 중절률이 3년 전보다 증가했다고 밝힌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히 주목하였던 것은 전체 인공 임신 중절 이유 가운데서 `미혼`과 `10대` 낙태가 세 번째와 다섯 번째를 차지한 것이었다.2)
이 두 가지 사실은 현재 우리사회가 미혼 여성의 임신에 대해 얼마나 껄끄러워하는지를 방증한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이와 같은 수준에 머물러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다 나은 방향으로 미혼 여성의 임신에 대해 사회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미혼모의 68.3%가 출산 후 입양을 선택했으며 31.7%만이 스스로 양육을 한다고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만약 정부의 양육 지원이 있다면 스스로 키우겠는가’라는 질문에 80%가량이 ‘양육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3) 이 결과는 미혼의 상태에서 혼자 양육을 감당하기가 불가능하리라는 현실 때문에 미혼모들이 입양을 선택한다는 분석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사회적인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지금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는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참고 자료
함영훈, ‘미혼모 10명 중 7명 입양 선택, ...정부지원 있다면 키우겠다 80%, 헤럴드경제, 2011.11.26.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125000614
김수형, ‘미혼모 낙태율 ‘증가’’, mbn뉴스, 2011.9.24.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108745
2010년 한국여성복지연합회 연구, 아동 청소년의 사회적 타살을 막기 위한 3차 열린 포럼
김정남, 떠도는 미혼모들, 대전CBS,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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