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의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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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가 모국어를 습득하는 초기상태에 대한 몇 가지 입장을 논의한다. 초기 정신 상태의 본질에 관해 기본적으로 두 학파의 견해가 있다. 한 쪽은 생득주의로 인간이 결국에는 성인으로서 가지게 될 모든 지식을 생물학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는 의견이다. 반면에 경험주의는 인간이 결국 성인으로서 가지게 될 지식을 하나도 가지지 않고 태어나며 언어능력은 환경에서 학습된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입장은 상호 배타적이다. 생득주의 입장은 많은 인간 행동이 생물학적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에 초점을 둔다. 즉, 우리의 많은 행동이 우리는 인간이고 우리의 유전자는 특징적인 방식으로 구조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생득주의 견해와 자주 연상되는 사람은 촘스키이다. 그는 인간이 이미 인간언어의 구조에 관한 어떤 것을 알고 태어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생득주의는 오늘날 미국 언어학자들 사이에서 언어습득에 관한 우세한 견해이다. 반면, 경험주의의 입장은 인간의 행동이 문화적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에 초점을 둔다. 즉, 우리의 많은 행동은 특정한 환경적 요인들의 기능이다. 경험주의적 견해와 전통적으로 관련된 사람은 고 스키너이다. 스키너는 언어가 근본적으로 모호하게 정의된 ‘연상’의 힘을 통해 학습되고 인간의 언어 속에 자극은 그들을 말(반응)하게 만든다고 그의 저서 에서 피력하였다. 생득주의자들과 경험주의자들은 인간의 정신이 얼마나 많은 구조를 갖고 태어나는지에 관해 동의하고 있지 않지만, 적어도 최초상태에 어떤 타고난 구조가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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