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교류에 대해서(바나나)
- 최초 등록일
- 2012.06.23
- 최종 저작일
- 2011.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 자료는 문명의 교류에 대한 부분 중 바나나의 교류에 대한 자료입니다.
바나나가 어떻게 교류 되었는지 그리고 그 역사적 의의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놓았습니다.
과목명은 세계의 역사와 문화기행이었고, 담당 교수님은 양재열 교수님이셨습니다.
좋은 자료이니 믿고 구매해주세요.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바나나의 기원
2) 바나나의 특성 및 분포
3) 바나나의 전파
III. 결론 및 비평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바나나의 기원
재배 바나나는 크게 무사 아쿠미나타 계통과, 무사 발비시아나 계통으로 나눌 수 있다. 무사 아쿠미나타는 인도 동부에서부터 서부 말레이시아 지역까지 분포하는 종으로 이 종에서 분화된 품종은 날것으로 먹는 바나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종은 열매가 크고 향기가 있으며 팥 크기의 단단한 종자가 여러 개 들어 있다. 이 종에서 먼저 종자 없이도 열매가 열리는 2배체 품종이 개발되었다. 이 품종은 뉴기니 지방에 분포하는데 이 품종의 분화 과정에서 4배체 품종과 3배체 품종이 발견되었다. 이 중에서 3배체 품종은 종자 없는 우량한 품종들로 육성되었다. 한국이 타이완이나 필리핀에서 수입하는 품종이 모두 이 3배체 품종이다. 다른 하나인 무사 발비시아나는 동남아시아와 미크로네시아·폴리네시아 서부에 야생한다. 이 종과 무사 아쿠미나타가 자연 교배하여 잡종 품종들이 생겼는데 요리용 바나나가 여기서 나왔다. 이 밖에 뉴기니·폴리네시아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무사 페히가 있는데 이 종은 곧게 선 과축에 커다란 열매가 달린다. 대략 기원전 5,000년 전부터 말레이 반도 부근에서 무사 아쿠미나타 종을 중심으로 바나나 재배가 시작되었다. 바나나는 원주민의 교류에 의하여 동서로 전파되어 현재 수백 품종에 이르는 국제적인 과수가 되었다. 선사시대에 자그맣고 씨가 있는 야생 바나나가 동남아시아의 열대지방에서 자랐는데, 뉴기니에 살던 고대 수렵채집인들은 바나나를 발견하고 아마도 처음에는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인 알줄기만 먹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야생 바나나는 한 입만 먹어도 비명을 지르며 치과로 달려가야 할 정도로 단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재배하는 쪽으로 전환하게 된 것은 몇 그루의 바나나 나무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돌처럼 단단한 씨가 사라진 열매가 맺히면서부터였을 것이다.
2) 바나나의 특성 및 분포
바나나는 원래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상록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3~10m이다. 땅속 깊이 들어가 지지 작용을 하는 뿌리와 땅 밑 30cm까지 들어가 옆으로 퍼지고 뿌리털이 달려 흡수 작용을 하는 뿌리가 있다.
.
..
참고 자료
댄 쾨펠, 『바나나』, 이마고, 2010
교재편찬위원회,『문명의 교류와 충돌』, 계명대학교출판부, 2008
김아리,『음식을 바꾼 문화 세계를 바꾼 음식』, 아이세움, 2002
주강현,『적도의 침묵』, 김영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