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nvenue chez les ch`tis (웰컴 투 슈티) 를 보고

소개글

bienvenue chez les ch`tis 웰컴 투 슈티 를 보고 감상문을 적은것입니다.

목차

1. 동기

2. 배경인물

3. 북부지방의 사투리와 프랑스의 지역감정

4. 쥴리의 강박증

5. 마치면서

본문내용

지역감정이라는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몹쓸 병인 줄 알았는데 프랑스에서도 지역감정이 꽤나 심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프랑스인들의 북부와 남부지역에 대한 지역감정(또는 선입견)을 코믹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프랑스에서 남부지역은 따뜻하고 살기 좋기 때문에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고, 북부지역은 춥고 촌스럽고 뭔가 빈티나는 그런 지역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감독이 자신의 고향인 프랑스 최북단에 있는 지역인 노르파드칼레주의 이야기를 통해서 프랑스인들에게 북부를 제대로 알려주고, 그 감정의 간격을 줄이려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감독의 뜻을 잘 나타낸 장면 중 하나인 아브라함이 처음에는 그 곳으로 가는 것이 너무 싫어서 베르그로가는 차를 운전할 때 속도를 너무 안내는 바람에 딱지를 뗐었지만 북부에서 몇 일을 지내면서 북부 사람들과 정이 들고 난 뒤에 남부로 갔다가 다시 북부로 돌아가는 차를 운전할 때에는 빨리 북부로 가고 싶어 하는 마음에 속도를 160까지 올리는 바람에 딱지를 뗐던 장면은 재미를 유발하면서도 북부지방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지게 해주는 훌륭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