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메논`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2.09.10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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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메논` 을 읽고 쓴 에세이 입니다. 단순한 줄거리 및 느낀점이 아닌 소크라테스의 교육법에 대한 고찰과 탐구 중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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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메논을 훌륭하게 읽었다. 나는 소크라테스의 교육법으로 대표되는 산파술의 훌륭함에 대해 감탄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초등학생의 교육법으로써만 머물러야 된다는 생각이 된다. 산파술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볼 때 교사중심의 설명식 학습과 대조되는 학습으로써 학생들에게 스스로 사고하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확대 신장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의 흥미를 유지시켜 주는데 알맞은 학습이라 생각한다. 그가 질문을 던짐으로써 생각이 따라오게 하고 답하는 내용이 결정되게 되며, 바로 그 답하는 내용의 정확성이 판단되기 때문이다. 즉 학습자의 능동적인 지적 활동이 유도되어, 개념 체계가 변화하게 되며 사고의 틀이 부서지면서 발전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초등학생의 교육법으로써만 머물러야 된다고 말하는 이유는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인류 문명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학문이 생겨났고 아직도 발전 중에 있다. 내가 전공하고 있는 화학 과목을 예로 들자면 산파술로 전공과목을 다 가르치려면 수십년이 걸릴 것이라 추정이 된다. 어떤 학자에 의해 이미 개념화, 정의화 되어진 이론들을 다시 교수와 학생의 산파술로 상기하면서 이해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또한 실험적 활동에 의해 얻어질 지식들은 산파술로 이해될 수가 없다. 순수한 물은 자체양성자 이전반응에 의해 하이드로늄 이온과 수산화 이온으로 나뉜다. 이들의 농도가 어찌되는가는 실험적 활동방법이 아니고서는 구할 수가 없다. 이런 면에서 현대에 와서 소크라테스의 교육법인 산파술에는 한계가 있다. 학문에 처음 접하게 되어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적 생각의 발달 요하는 초등학생의 교육법 이외에는 소크라테스 산파술은 현대의 교육법에는 맞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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