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관점에서, 항우와 유방 중 누가 가장 이상적인 CEO인가
- 최초 등록일
- 2013.06.0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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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CEO라는 리더에게 많은 관심이 가고 있다. 당시 최고의 리더로서 천하를 지배하고자 했던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를 통해 CEO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며, 이 둘 중 누가 더 이상적인 CEO인지 판가름해보자.
항우는 항량의 손자로써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엘리트 코스를 걸어왔었던 반면, 유방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만리장성 노역으로 징발되었다. 그리고 초한전이 시작되었던 순간 항우 쪽의 병력과 우군, 물자 그 모든 것에서 유방의 것을 압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차이점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유방보다는 항우의 승리를 예상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초한전에서 승리한 것은 유방이었다. 왜 유방은 초한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 항우와 유방을 평가해보고 그 이유를 알아보자.
항우는 병사통솔력과 무력이 무척 뛰어나 단기 전투 등에서 책략과 계책을 내는 것은 유방에게 전혀 뒤지지 않았으며 매우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항우는 전략적인 안목으로 ‘전투’가 아닌 ‘전쟁’의 큰 그림을 보지 못 하여 앞에 놓여있는 문제해결에만 급급하여 전투에서 패한 적은 없었으나, 초한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지 못 했다. 항우가 잘못했던 것은 항복해온 적들을 생매장시키고 황제 자영과 초나라 회왕을 죽임으로써 민심을 잃은 점에서 그가 민심에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용저와 종리매 같은 자기 사람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인 적이 없었으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는 후한 상을 주는 반면, 공은 있으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에 합당한 보상을 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홍문연 때 자신의 충신인 범증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실천하지 않았다는 것과 나중에 범증을 내쫓은 것이 제일 큰 실수였다.
<중 략>
그런 만큼 부하직원을 신중히 뽑고 뽑은 후에는 아낌없는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겠다.
둘째는 순간의 이익과 먼 미래의 이익을 구분 지으며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통찰력’과 ‘비전’이었다. 사람은 어떠한 목표가 없으면 방향을 잃어버리기 일 수이며 아무리 열심히 달려오며 꾸준히 승리했을지라도 앞, 뒤, 양 옆을 살피지 않으며 직진만 했다가는 실패하기 상책이다. 모든 것에서 ‘자기 자신이 지금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통찰력과 ‘어느 방향으로 향해야 하는가.’인 비전은 CEO 매우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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