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협력자를 읽고 나서

소개글

초협력자를 읽고 인간 사회와 조직이 어떻게 하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매커니즘에 대해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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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초협력적인 존재이며, 타인과의 협력을 통하여 더 큰 가치를 얻어낼 수 있는 존재이다. ‘초협력자’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하면 초협력을 이룰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진화론에 따르면 우리는 자연 선택을 거쳐 적자로 살아남아,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퍼뜨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직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과 갈등하고 경쟁만 하는 전투적인 존재인 것일까? 저자는 먼저 죄수의 딜레마에 대해서 살펴본다.
죄수의 딜레마에서, 두 공범은 잡힌 후 각자 취조를 받는 상황에 놓인다. 각 개인은 상대방이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지 모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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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집단 선택’은 개체가 자신뿐만이 아니라 집단 전체의 이익까지 고려하는 협력을 하였을 때 그렇지 않은 개체들의 집단을 제치고 적자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신자들은 개체 수준에서는 승리하겠지만, 배신자들만 모인 집단은 협력자들로 이뤄진 집단을 이길 수 없다.때문이다. 기업 내 지나친 경쟁 문화는 배신자들의 집단을 만들 위험성이 크다. 자신 혼자 살아남기 위해서 협력보다는 배신을 하고 자신의 이익에만 집중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 기업 전체가 성장해나가는 것과 개인이 성장하는 것 사이에 상충이 일어나, 기업의 성장이라는 본래 의도에서 어긋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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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우리는 좀 더 자신에게 이익이 되고 유리한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남들을 제치고 혼자서만 나아가는 경쟁만 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삶이라는 기나긴 여정에서 의 생존을 위해 달려나가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나아갈 때 결국에는 자신의 삶도 안정적인 성공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삶뿐만이 아니라 기업이라는 하나의 조직체 안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가치이며, 급속히 환경이 변하고 불안정이 심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협력의 가치가 더욱 더 부각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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