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08.31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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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술의 역사와 어원
2.술의 종류-소주, 맥주, 청주, 탁주
3. 누룩
4.각 시대별 술-삼국.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5.금주령
6.일제시대의 주세
본문내용
술이 언제부터 인류와 더불어 희로애락의 역사를 같이해 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유사 이전의 일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당분을 함유한 과일이 익어 땅에 떨어지고, 낙엽이 쌓여 공기가 차단되면 그 속에서 서서히 발효가 진행되어 자연발생적으로 술이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인류는 갖가지 식량을 저장하는 와중에, 발효된 과일이 향긋한 냄새를 가진 맛있는 액체로 되는 비밀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 황홀한 맛과 나른한 즐거움을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 과일 발효를 시도했을 것이고, 이것이 인류가 직접 술을 만들어 즐기게 된 시초였을 것이다. 아마도 처음 시도한 재료는 맛도 좋고 발효도 쉬운 포도가 아니었나 싶은데, 그렇다면 인류 최초의 술은 포도주라고 추측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술은 발효하기 손쉬운 과일에서 시작하여 차츰 전분질 원료인 곡류, 감자, 고구마 등으로 그 재료의 범위를 넓혀 갔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재료로 만든 술은 알코올로 농도가 낮아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마실 수 없게 되었다, 알코올 함량이 낮은 술은 초산균의 번식이 쉬우므로 발효가 계속 진행되면 초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오래 두고, 마시고 싶을 때 마실 수 있는 순도 놓은 술의 제조가 인류의 큰 소망이 되었다. 그 소망을 이루게 한사람이 연금술사였던 ‘루레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포도주나 맥주와 같이 오랫동안 저장하지 못하는 양조주를 ‘증류’라는 과정을 통해 아무리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 술로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포도주나 맥주와 같은 양조주에 비해 위스키, 브랜디, 소주 같은 증류주의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다, 그 후 증류 기술이 일반화되면서 각 나라마다 구하기 쉬운 원료를 이용하여 증류주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를 세운 주몽 동명성왕의 건국담 중에 술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참고 자료
http://ms.cau.ac.kr/%7Etwnam/html/wine/h1.htm
www.ckjr.net최규진교수님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