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 - 술의 역사와 기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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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술이란...

2. 술의 어원

3. 술의 기원

4. 한국의 전통 술
1) 소주
2) 맥주
3) 막걸리(탁주)
4) 청주
5) 약주

5. 술의 역사
1) 삼국시대 이전 - 술의 형성기 -
2)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 술의 정립기 -
3) 고려시대 전기 - 술의 전성기 -
4) 고려시대 후기 - 술의 정착기
5) 조선시대 -금주령 -
6) 일제 강점기 - 우리 술의 침몰기 -

6.술의 문화

본문내용

1. 술이란......
알코올 성분이 1%이상 들어있는 모든 기호음료를 총칭하며, 마시면 취하게 하는 기능성 발효식품을 술(에틸알코올,에탄올) 이라고 한다.

2. 술의 어원

⑴ 조선시대 문헌에 ‘수울’,‘수을‘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수블‘-->’수울‘-->술 로 변한 것으로 사료된다. ‘불타는 듯한 화끈한 물’이라는 의미의 수불에서 시작하여 ‘수울’을 거쳐‘술’로 정착되었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중 략>

6) 일제 강점기 - 우리 술의 침몰기 - 일제는 식민지 수탈 정책의 일환으로 1905년부터 4년간 전국적인 ‘주류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1909년 2월부터 주세법을 시행하였다. 이 주세법에 의해 양조장은 물론 가정에서 소량으로 술을 빚는 것도 일일이 제조 면허를 받아야했다. 이 악랄한 통제와 엄청난 세금이 뒤따른 것은 물론이다. 일제의 수탈이 얼마나 극심했는지 자가 소비용 면허 제조장이 1916년 30만 개소 이상에서 1929년 265개로 급감하더니 1932년에는 단1개소만 남았다. 이로인해 1934년 자가 제조면허가 폐지되고, 가정에서 빚는 모든 술은 밀주로 전락하여 가양주가 사라지는 직접적인 원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 술의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광복후 제3공화국이 들어서자 정부는 식량부족을 해결하는 한 방안으로 1961년 12월30일 주세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우리 술 제조에 필요한 쌀을 통제하기 시작해 1966년 8월 부터는 아예 쌀 사용을 전면 금지 하였다. 대신 밀가루, 고구마, 감자 들으로 술을 빚게 했다. 이는 전통 토속주를 빚지 말라는 말이나 마찬가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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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순, 오문석 공저, 『한국의 술』, 도서출판 두남, 2002년도,p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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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권태완,『한국 식품학 입문』,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3년도, p32
조호철,『직접 빚은 술 한잔에 담긴 우리 맛과 흥-우리 술 빚기 』, 넥서스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