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론] GM-도요타 전략적 제휴

소개글

국제경영론 - 전략적 제휴사례 조사
'GM과 도요타의 전략적 제휴 성공기'

목차

1. GM과 도요타의 제휴배경
2. NUMMI의 탄생과 경영방식
3. 제휴의 결과
4. 종합

본문내용

1. GM과 도요타의 제휴 배경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 만에서 남동쪽으로 약 1시간 거리의 작은 도시 Fremont에는 GM과 도요타의 합작공장인 Nummi(New United Motor Manufacturing, Inc.)가 있다. 1982년까지 이곳은 원래 미국에 있는 자동차 조립공장 중 가장 문제가 많은, “나쁜 미국식 경영의 집합소”로 불릴 정도로 악명 높았던 GM의 조립공장이 있었다. 이곳은 당시 미국 자동차노조(UAW)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강성 노조였으며 경영진과의 갈등과 불신이 팽배했다. 고의적 결근 평균이 20%였으며 공장 내에는 알콜 중독자나 마약 중독자가 태반이었고 따라서 자동차의 품질은 최악이었다. 대립적인 노사관계 때문에 공장이 더 이상 수익을 내지 못하므로 GM사는 이미 공장의 폐쇄를 결정한 상태였다. 이와 더불어 자국 내 일본자동차의 강세와 GM사 시장점유율이 하락으로 GM은 일본 기업의 우수한 경영기법 습득이 필요했다. 그리고 GM은 당시 자신들에게 없던 소형 차종이 필요했고, 도요타의 생산시스템을 배워보겠다는 의도도 있었다.

<중 략>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 제휴가 GM에게는 도요타로부터 경영기법을 습득한 이후 'Saturn'을 출시할 수 있게 되는 발판이 되었고, 도요타에게는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된 계기이자, GM을 통해 미국의 강력한 자동차 노조(UAW)에 대한 대응방법과 미국 부품 공급업자들과의 관계 설정을 학습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도요타는 이후 4년간의 학습기간을 거친 후 어느 정도 자신감을 얻은 다음, 켄터키주에 단독으로 공장을 설립했다. GM과 도요타의 제휴는 20여년간의 역사를 끝으로 2010년 공장 폐쇄가 결정되었다. 2010년 도요타는 유래 없는 대량 리콜 사태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GM도 파산보호신청에 따라 Nummi에서 철수할 것을 밝히고 있었고, 도요타 측에게도 이 결정은 북미 시장의 도요타 잉여생산능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이었다.

참고 자료

김태형·고한영, <전략적 제휴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방법>, mk뉴스, 2012년 4월 5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418934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NUMMI 사례와 사람>, http://www.bhgoo.com/2011/73787
김태진, <특별기획 :도요타 경영에서 배운다⑨ “돌다리 두드리고도 안 건넌다”>, 이코노미스트, 2004년 8월 20일, http://samsung.joins.com/magazine/article.asp?magCode=economist&aid=242103
김사헌, <도요타, "GM합작 NUMMI공장 2010년 3월 폐쇄">, 뉴스핌, 2009년 8월 28일,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09082800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