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 - 진주낭군가, 모내기소리, 시집살이요
- 최초 등록일
- 2014.11.11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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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르의 이해
2. 晉州郎君歌
3. 감상
4. 모내기소리
5. 감상
6. 시집살이요
7. 감상
8. 질문
9. 참고문헌
본문내용
■ 장르의 이해
民謠는 예로부터 민간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노래의 총칭을 뜻한다. 民謠는 민중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랫동안 계승되었으며, 그 생활감정을 소박하게 그려낸 노래이다. 따라서 악보에 기재되거나 글로 쓰이지 않고 口傳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특정한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더라도 창작자가 문제되지 않는다. 民謠는 어떤 악곡의 격식을 갖춘 음악이 아니기 때문에 악곡이나 사설이 지역에 따라 노래 부르는 사람의 취항에 맞게, 노래 부를 때의 즉흥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주로 입에서 입으로 전래된 것으로 그 형식이 자유롭고 곡조도 단순하다. 民謠는 口演되면서 그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추는 간단한 춤을 수반하기도 한다. 民謠는 이런 특징을 지니기에 민중의 소리이고,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함축하고 있는 예술이라고 평가된다. 民謠는 민속이고, 음악이고 문학이다. 민속으로서의 民謠는 口碑전승의 하나이되, 생업·세시풍속·놀이 등을 기능으로 하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집단적 행위를 통하여 불리어지는 기회가 많은 점이 口碑傳承의 다른 영역과 다르다.
음악으로서의 民謠는 일반 민중이 즐기는 민속 음악에 속하는 唱樂이되, 전문적인 수련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점에서 판소리·무가·시조·가사 등과 구별된다. 문학으로서의 民謠는 구비문학의 한 영역이며 일정한 율격을 지닌 단형시라는 점이 설화·속담·수수께끼 등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징이다. 民謠는 이러한 민속·음악·문학의 복합체로 존재할 따름이지, 그 세 측면이 서로 분리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民謠는 민중의 삶의 현장에서도 일하며 춤추고 즐기는 노래이다. 그리고 어떤 儀式을 치루는 과정에서도 民謠를 부른다. 그러므로 일하는 고통도 놀이의 흥취도 함께 그 속에 담긴다. 民謠를 부르면서 삶에 수반되는 고통과 설움을 풀어내기도 한다. 한국 民謠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해학적인 사설이 풍부하고 그 가락이 낙천적이라는 데에 있다.
참고 자료
김영돈, 「민요의 기능과 사설」, 『한국문학연구입문』, 지식산업사, 1982
임동권, 『한국민요연구』, 선명문화사, 1974
조동일, 『서사민요연구』, 계명대학교출판부, 1970
네이버 백과사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94510&cid=49261&categoryId=49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