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거리로 - 옥외광고사례로 살펴본 인터렉티브 시네마의 가능성
- 최초 등록일
- 2015.04.03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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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인터렉티브 시네마
2-1. 인터렉티브 시네마의 정의
2-2. 인터렉티브 광고의 역사
3. 인터렉티브 시네마의 진화
3-1. 영화의 전통적 정의를 허무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의 등장.
3-2. 인터렉티브 광고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영화의 사례.
4. 인터렉티브 시네마의 한계와 앞으로의 전망
한계 - 구체적인 사례와 해결책
본문내용
1895년 12월 28일, 파리의 그랑 카페에서 프랑스의 루이 뤼미에르 형제는 시네마토그라프(cinematographe)를 공개하였다. ‘열차의 도착’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영상을 튼 날을 오늘 날 영화가 탄생한 날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그 이전에도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 에디슨의 조수 딕슨이 만든 카메라 등 많은 기기들의 발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을 영화의 탄생이라 부르는 이유는 바로 한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료를 받고 상영을 하였기 때문이다.
<중 략>
인터렉티브 시네마는 전통적인 장르인 영화 예술과 상호작용 미디어와의 만남을 통해 관객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의 한 형태로서 작가나 감독의 이야기가 일방적으로(one-way) 전달되는 구성방식을 탈피하여, 인터렉티브 시네마는 관람 환경에서 관객의 능동성을 부추긴다. 선택의 순간, 관객이 영상에 간섭할 수 있고 결과도 바꿀 수 있다. 관객은 영화와 상호 작용을 하고 그 일부가 되는 적극적인 개입자로 변하게 된다.
<중 략>
2007년 1월 시행 됐던 미니쿠퍼의 인터렉티브 빌보드 광고는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미니쿠퍼 오너들이 빌보드가 설치된 지역 고속도로를 지날 때 미니 쿠퍼 차량에서 나오는 전자신호를 감지, 각 운전자를 위해 미리 준비한 문구가 LED 전광판을 통해 투영되는 광고이다. 시쳇말로 ‘말하는 광고판’이라 이름 지어진 이 인터렉티브 광고는 옥외광고에 최초로 등장한 소비자 개별 맞춤형 광고로 그 의미가 깊다. 이런 광고는 미니쿠퍼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품의 특별함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략이다. 이런 기술을 이용해 특정한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영상이 틀어지는 기술도 가능할 것이다. 즉, 티켓을 구매한 운전자가 지날 때마다 영화가 상영되는 것이다. 광고 속 새로운 시도들은 영화적 접목을 상상케 만든다.
참고 자료
김문희(2003). 『영상서사의 하이퍼텍스트 내러티브 구조와 상호작용성(interactivity)에 관한 연구』 p23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http://egloos.zum.com/thinkbox/v/853401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이창욱 <인터렉티브 광고미디어의 진화 사례와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설치 인터렉티브 광고를 중심으로
http://youtu.be/p5vFXArjmLc
http://youtu.be/wURxpofZmN4?list=PLW4VYvlLV91z2IktBGt3342dPbyNBzg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