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 러셀의 기독교교육 이론

목차

Ⅰ. 서 론
Ⅱ. 기독교 교육의 장 - 증인 공동체
Ⅲ. 기독교 교육의 목적 - 하나님과 세계를 위한 자유의 축하행위
Ⅳ. 기독교 교육의 구조 - 대화
Ⅴ. 기독교 교육의 방법 - 참여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러셀은 교육의 구조와 근거를 인간이나 교회 안에 두었던 과거와는 달리 하나님과 세계를 신앙의 눈으로 보고, 참여하는 교회의 선교에서 출발했다.

러셀은 로마서 8장 28절, 5장 15-17절을 인용하면서 하나님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일은 선(善)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이며, 절망의 순간에서도 하나님만이 감사와 기쁨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고 또한 은총인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와 역사 그리고 인류의 운명은 바로 역사 속에 자신이 관여하신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능력과 은총은 바로 이 세계 구원이라는 신앙과 선교의 근거가 된다. 그러므로 러셀은 교육의 구조와 근거를 인간이나 교회 안에 두었던 과거와는 달리 하나님과 세계를 신앙의 눈으로 보고, 참여하는 교회의 선교에다 두었다고 볼 수 있다.
러셀의 기독교 교육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 기독교 교육의 장과 목적, 그리고 교육의구조, 와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기독교 교육의 장 - 증인 공동체
기독교 교육의 장은 기독교 교육학자들에 의해서 여러 가지로 명명되고 있다. 관계, 참여, 만남, 복음, 인간화 등으로도 말하여지고 있는데 러셀은 “증인 공동체”를 기독교 교육의 장이라고 한다.
러셀에 있어서의 기독교 교육은 하나님의 구속의 사건을 체험한 자들이 그 기쁨을 말과 행위로써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축가를 부를 수 있는 공동체 즉 증인 공동체 안에서 가능하다.
따라서 하나님의 선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증인 공동체는 기독교 교육의 장이 된다는 것이다. 기독교 교육이 하나님의 선교사명에 참여할 것을 목표하고 있으므로 이런 이해에서 볼 때 증언(witness), 파견(mission), 전도(evangelism)와는 여러 개념에서 의미상의 차이는 약간 발견할 수 있으나 오히려 하나님의 보내심과 구속의 활동에 참여한다는 교회의 본질과 기능의 전체를 표현하는 점에서는 전적으로 일치한다고 본다. 러셀은 교회란 세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상징으로서 참여의 기능을 가지는 데서부터 출발한다고 하여 개방된 교회학을 전개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형태, 「기독교교육의 기초」 서울: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 교육부, 1973.
은준관, 「교육신학」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1.
러셀, 레티 M. Christian Education in Mission 정웅섭 역「기독교 교육의 새 전망」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90.
고용수, 「Russell의 교육론에 관한 연구」,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