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말과제] 프랑스 미식의 UNESCO 세계 무형문화유산 등재와 한식의 세계화
- 최초 등록일
- 2016.06.05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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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월 1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프랑스의 “미식문화 (Repas gastronomique des Français)”가 지중해와 멕시코의 음식문화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patrimoine culturel immatériel de l'humanité)으로 등록되면서 큰 화재를 불러일으켰다. 이미 문화강국으로 자리를 잡은 나라가 자신의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키는 일은 그리 놀랄만한 일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식사법 이라든지, 식습관과 관련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이 번이 최초이기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이 말하는 “프랑스의 미식문화”란 어떤 것일까? 우선, 프랑스식 식사 하면 특징지어지는 4가지 관례적 측면이 있다. 첫째, 프랑스인들은 요리궁합을 고려하여 식사할 때 와인을 꼭 곁들여 먹는다. 둘째, 프랑스식 식사는 이번 학기 수업에서도 배웠듯이 천천히 즐기는 특정한 코스를 따른다: apéritif (식전주)로 시작을 하여, entrée (전식), plat principal (야채와 육류 혹은 생선류가 항상 함께 나오는 주요리), fromage/plateau de fromage (치즈), dessert (디저트/후식), pousse café/digestif (소화용 커피 혹은 술)로 끝난다. 셋째, 프랑스식의 테이블세팅을 하나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그의 특정한 룰을 알 수 있다:
가운데 접시를 기준으로 왼편 바깥쪽에 놓여진 1번은 주요리를 먹을 때 사용하는 포크이고, 안쪽의 2번 포크는 디저트용 포크이다. 오른편에는 바깥쪽부터 콘소메(“consommé”: 주요리 전에 먹는 일종의 맑은 수프)용 수프, 주 요리를 먹을 때 사용하는 나이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안쪽에는 디저트용 스푼이 놓여있다. 식사를 할 때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순서대로 식기를 사용해 나간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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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특정국 음식 '세계문화유산' 첫 도전." 서울 경제: Web. 16 Nov. 2010.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011/e2010111516041669760.htm>.
최민지. "[창간특집]한식세계화, 정부가 앞장선다.'" 아시아 투데이: Web. 12 Nov. 2010.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15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