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과학 수다 2권

소개글

과학 수다 2권
빅 데이터에서 투명 망토까지 누구나 듣고 싶고 말하고 싶은 7가지 첨단 과학 이야기
이명현, 김상욱, 강양구 저. 사이언스북스 2015년 6월 12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다양함
2. 농업
3. 결론

본문내용

폭력적인 '콘서트'가 아니라 듣고 흘리는 '수다'라 했다. 테마를 정해두고 과학자들이 모여서 수다를 떤다. 과학자의 성별이 하나뿐이라 살짝 그랬다. 여성 한 분이 더 끼었더라면 더 풍부하고 재미있고 친절한 수다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 다음에는 모티베이션을 위하여 성별을 다양하게 했으면 한다. 과학자는 통일장이론을 추구하고 싶겠지만 요즘같이 분파된 세상에서 그게 가능하겠는가. 자기가 맡은 것만 열심히 하기도 힘든 세상이다.

책을 보니 기생충학으로 박사를 딴 분이 200분이 넘는다, 한다. 이런, 서민 교수 한 명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분야도 그랬으면 한다. ‘대학의 미래’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의 51쪽에 나오는 내용이다.
<2012년 미국대학에서 배출된 경영학과 졸업자는 14만명이었지만 슬라브학에서는 단 2명의 학사가 배출되었다. 또한 회계학 졸업생은 5만명이었던 반면 그리스 고전 전공자는 35명에 그쳤다. 토목공학 전공자와 공예, 민속예술, 장인기술 세 학과의 전공자 비율은 100대 1이었다. 간호학과 졸업생은 9만 4천명이었다. 그리고 천 개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3만 9천명에게 정치학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