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사통속연의 32회 사나운 아우는 형을 죽이고 한나라 조정을 참람되게 빼앗고 반역 신하는 군주를 죽이며 민도읍에 크게 혼란하게 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 최초 등록일
- 2017.05.13
- 최종 저작일
- 2017.05
- 2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500원
소개글
오대사통속연의 32회 사나운 아우는 형을 죽이고 한나라 조정을 참람되게 빼앗고 반역 신하는 군주를 죽이며 민도읍에 크게 혼란하게 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五季之世, 雖爲天地閉塞之時, 然亦未嘗無公理。
오계지세 수위천지폐색지시 연역미상무공리
公理 [gōnglǐ] ① 정당한 도리 ② 공리
오대 말세에 비록 하늘과 땅이 막히는 시기지만 또한 아직 일찍이 공적인 이치가 있다.
南漢主劉龑, 暴虐不仁, 以殺人爲快事, 竟得安享國家, 至二十有六年之久, 且生子至十有九人, 幾疑天心助暴, 公理盡亡。
남한주유엄 포학불인 이살인위쾌사 경득안향국가 지이십유육년지구 차생자지십유구인 기의천심조폭 공리진망
남한 군주인 유엄은 포학하고 인자하지 않아 살인을 흔쾌한 일로 여겨 마침내 편안하게 국가를 누려 26년 오래 하여 아들을 19명까지 나아 거의 하늘 마음이 포악을 돕고 정당한 도리가 다 망하였다고 의심이 된다.
且弘熙殺兄屠弟, 淫刑以逞, 弘度荒耽酒色, 死不足惜, 諸弟無辜, 亦遭毒手.
차홍희살형도제 음형이령 홍도황탐주색 사부족석 제제무고 역조독수
유홍희는 형을 죽이고 아우를 도륙해 마음대로 형벌을 남용해 유홍도는 술과 여색을 탐닉해 죽어도 애석함이 부족하나 여러 아우는 죄가 없이 또 독수를 당했다.
冥漠豈眞無憑? 意者其假手弘熙, 俾龑子之無噍類, 以償其殺人之罪惡乎!
명막기진무빙 의자기가수홍희 비엄자지무초류 이상기살인지죄악호
冥漠: 명막군(죽은 사람;冥漠君)인데 묘 앞의 망주석을 말한다.
無憑:어떤 사실을 증명할 근거가 없음
죽은 사람이 어찌 진실로 증명이 없는가? 뜻하는 사람이 유홍희 손을 빌려 유엄 자식을 남겨두지 않으니 살인의 죄악을 보상했다!
卽如閩亂情形, 成自篡弑, 子可弑父, 弟何不可叛兄!臣何不可戕君!
즉여민란정형 성자찬시 자가시부 제하불가반형 신하불가장군
민나라 반란 정황은 찬탈시해에서 생성하니 아들이 부친을 시해하니 아우가 어찌 형을 배반하지 않는가? 신하가 어찌 군주를 해치지 않는가?
朱文進、連重遇兩逆, 連斃二主, 自以爲凶橫無敵, 而卒歸誅夷, 報施不爽, 公理固自在也。
주문진 연중우양역 연폐이주 자이위흉횡무적 이졸귀주이 보시불상 공리고자재야
凶横 [xiōnghèng] 흉악하고 횡포하다
不爽 [bùshuǎng] ① 몸이 불편하다 ② 차이가 없다 ③ 기분이 언짢다 ④ 꼭 맞다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오대사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페이지 184-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