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교육철학및교육사
- 최초 등록일
- 2017.07.2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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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토 마나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살림터, 2011.
목차
1. 들어가며
2. 교실
3. 수업양식
4. 협력적인 배움
5. 전문가로서의 교사
6.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사토 마나부의 저서인 이 책을 선뜻 선택한 것은 “아이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물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경험적임 예를 들어 서술한 책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이 책은 교육사회학이나 교육심리학의 교재가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개인적인 의견을 볼 수가 없었다. 사토 마나부가 겪은 교실의 일상은 몇 번 나오지도 않는다. 이론적인 이야기만 늘어서고 정작 실제적인 이야기는 없다는 것이 실망스러웠다. 도중엔 어려워서 이해하기도 힘들어 읽는 재미도 없었다는 것이 본심이다.
우선 이 책에 나오는 내용에 대해 차례로 알아보고, 최종적으로는 교사에 대해서 서술하도록 하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실의 변화도 중요하고 가르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도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생각하는 교사의 ‘질’은 내가 생각하는 ‘질’과는 어긋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2. 교실
우리가 일생동안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결코 적지 않음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숫자로 놓고 보니 학교생활이라는 것을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약 1만 2,000시간이라니, 이는 교사와의 만남이 약 1만 시간이라는 것이다. 이러니 제 2의 가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 챕터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가정의 품에서 떠나 처음으로 사회의 견고함을 맛보는 유치원의 일화였다. 한 여자아이가 모종삽을 들고 모래놀이를 즐기는 것이었는데, 그 아이는 모래에 물을 부어놓고 자신의 신발이 더러워질 것 같으니까 다른 남자아이의 신발을 갈아 신고 흙탕물 속에서 놀더니, 약삭빠르게 깨끗한 신발을 신은 채 집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일화를 보고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다. 나의 고정관념과 가치관으로 인한 충격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