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 히로시마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맞은 후 살아남은 6명의 사람들의 삶을 적은 책이다. 여섯 명의 이야기가 시간 순서대로 흘러가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원자폭탄의 피해를 입은 피폭자로서의 삶을 잘 보여준다. 결혼도 하고, 자신의 신념을 살려 병원도 짓고 남을 위해 잘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나마 있던 집도 무너지고 마지막 재산까지 원자폭탄에 의해 재가 되어버려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40년 후에는 여섯 명 모두 일본인 특유의 끈기를 가지고 잘 살아 나간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여섯 명을 행운의 사람들이라고 말하는데, 내 생각에는 피폭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려 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행운이라고 말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원자폭탄의 위력이 대단하고, 그 후유증이 매우 크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원자폭탄의 피해는 생각보다 더욱 끔찍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