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산업
- 최초 등록일
- 2019.02.18
- 최종 저작일
- 2019.02
- 2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1. 선박산업
1) 선박산업 동향
본문내용
한 토막의 나무조각을 배로 이용한 것을 배의 시초로 본다면 배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고대 이집트의 나일(Nile)강 유역(BC 4500년) 및 인도의 인더스강 유역(BC 4500년), 이라크의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유역인 메소포타미아 지방(BC 4500년), 중국의 황허의 하류평야 유역(BC 3500년) 등으로 모두 큰 강의 유역에 있고, 바다와 가까이하고 있어 일찍부터 물의 혜택을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는 이집트의 고총(墓)에서 발굴된 도자기의 꽃병에 그려진 그림으로서 BC 4000년경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것이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이집트의 나일강 유역에서 자라는 파피루스(Papyrus) 갈대를 엮어서 만든 파피루스 뗏베(갈대배)를 만들어 사용 하였으며, 배의 진화는 부목(浮木) 벌주(筏舟), 통나무배, 가죽배, 꿰어맞춘배, 쪽매배, 구조선(構造船)의 순으로 추정된다. 부목은 목재를 물 위에 띄운 것이고, 벌주는 나무나 풀을 엮어 부체로 만든 것으로서 파피루스배는 벌주에 속한다. 통나무배는 쟁기를 이용하여 통나무의 중앙부를 파낸 배이고, 가죽배는 구부러진 나뭇가지를 골격으로하여 가죽을 입힌 것이 가죽배이다. 꿰어맞춘배는 나무판을 서로 붙여서 만든 배이다. 이러한 배는 모두 소형이고 약하며 평수용(平水用)이다. 구조선(조립선)은 목재를 견고하게 짜맞추어서 우선 배의 골격을 만들고, 외판과 갑판을 붙인 것으로서 BC 15세기경에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흥성한 곳이 페니키아(Phoenicia)이다. 페니키아는 지중해에 면해 있었으며 지금의 시리아이다. 페니키아가 해양으로 진출하게 된 동기는 항해에 편리한 좋은 항구가 많이 있으며, 산에는 가시나무와 삼나무 같은 큰 나무가 많아 조선에 사용하는 좋은 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양민족 페니키아인은 목선으로 물자교역을 위한 연안항해를 통해 크게 번영하였으며, 노에 의한 추진이 주이고 돛은 간혹 사용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