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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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한 달에 2권 독서하기, 한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 여행가기등등 연말을 맞이하면서 스스로 목표했던 그 수많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만큼 노력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다. 목표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좋은 습관을 들인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항상 미약할 뿐이니 말이다. 오죽하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당연하게 들릴까. 우리는 늘 좋은 습관 들이기에 실패하고, 멀어져가는 목표를 맥없이 바라보며 자신의 빈약한 의지력에 한숨이 나올뿐이다. 저자인 스티븐 기즈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아주 작게 시작하기로 했다. 목표를 정말 사소하게 정해놓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가 아닌 하루에 팔굽혀펴기 한 개 하기처럼 너무 사소해서 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한 그런 목표 말이다. 그리고 그 ‘팔굽혀펴기 한 개 하기’에서 기적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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