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저자)

소개글

독서감상문.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저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관계는 영원한 숙제다. 다양한 특성을 지닌 생물들이 서로 암암리에 따지는 이익관계를 위해 관계를 맺은 게 인간관계다. 당연히 완벽한 답은 없을 수밖에 없다. 답이 없는 문제에서 답을 찾으려 하니 마음에 상처만 받는다. 속으로 서로 따지는 관계이므로 오히려 솔직한 마음을 겉으로 표현하여 좋은 관계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게 서로를 위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역설적 치유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서로 힘든 걸 뻔히 알면서도 관계를 맺으려 집착하지 않느냐. 저자처럼 "관계를 소중히 여기되, 어쩔 수 없는 건 받아들이는 방법"도 괜찮은 삶의 방향이다. 솔직함은 오히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 한하여 최선을 다하여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다. 아무리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 해도, 불가능한 관계를 가능성 희망 세계로 억지로 끌어들이다가 상처만 얻으며 결말은 늘 불행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