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양문명의 역사(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0.09.25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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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로운 서양문명의 역사(하)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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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엇보다 나는 책의 첫인상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책에 대한 첫 느낌이었다. ‘만만치 않겠다.’ 라는 생각이랄까. 굉장한 두께감과 그 속의 수많은 글자들이 나를 반긴다. 내가 완벽히 읽었던 그 수많은 책 중에서, 아니, 그냥 훑어보았던 책 중에서도 가장 두꺼운 책인 것 같다. 당연히 서평 과제의 책 중에서도 말이다. 이 책의 지은이와 옮긴이를 소개하는 맨 마지막 페이지를 제외한 나머지의 페이지는 801페이지인 듯 하다. 압도적인 두께감에 걸맞은 페이지의 숫자를 발견한 것 같다. 이 책에서 머리말과 옮긴이의 글 이외의 본격적인 내용을 다룬 장들이 제 15장부터 제29장까지로, 총 열 다섯 장의 엄청난 내용을 품고 있다. 목차를 보니, 이 책을 읽기도 전에, 또 <<새로운 서양 문명의 역사, 상>>은 과연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그 책은 우리에게 많이 익숙한 내용의 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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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8부에서 미국과 소련이 서로 다른 국가적 이해관계와 군사적 강대국, 이데올로기 등의 서로 다른 주장으로 냉랭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나에게 익숙한 내용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 내용 속 상황에서 더 문제가 되었던 사건은 그 영향이 타 지역으로 번져 나갔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반식민지주의 운동이 독립 투쟁에서 소련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냉전이 일어났고, 큰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할 수 있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복지국가”인데, 이 부분에서 나의 눈길을 끌었던 내용의 글들은 주디스 코핀, 로버트 스테이시 <<새로운 서양 문명의 역사, 하>>, (소나무, 2014) p.662. “새로운 입법의 근원은 1880년대 말 독일의 비스마르크가 도입한 노령, 질병, 장애 등에 대한 보험 계획으로 소급된다. 그러나 경제 팽창은 전후 유럽 국가들로 하여금 더욱 포괄적인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기금 마련을 가능하게 해주었고, 민주주의를 한층 더 확고한 기반 위에 올려놓는 것에 대한 헌신은 정치적 동기를 부여해주었다.”, “1951년까지 집권한 클레멘트 애틀리의 정부가 국민 보건 서비스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무상 의료와 가정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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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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