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의 <사무원> 중 '포장마차에서'

소개글

김기택의 『사무원』 중 「포장마차에서」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1. 김기택 시인의 연보를 쓰고
2. 김기택 시인의 시집 『사무원』의 인상적인 후기를 쓰고
3. 그의 시 「포장마차에서」의 전문을 쓰고 감상을 썼습니다.

김기택 시인의 시 「포장마차에서」에 관한
리폿을 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김기택
2. 『사무원』 후기
3. 「포장마차에서」

본문내용

어린 시절 우리집에 들른 외삼촌을 찾아 동네 근처를 배회한 적이 있다. 외삼촌은 집에 들렀다가 잠시 밖으로 나갔다. 나는 외삼촌과의 사이가 각별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외삼촌을 찾으러 밖으로 갔다. 외삼촌은 집 근처 포장마차에 있었다.
포장마차 비닐 막을 슬쩍 비집자 간단한 안주에 술을 마시는 삼촌이 보였다. 나는 외삼촌! 하고 부르고는 밖에서 기다렸다. 포장마차 안은 외삼촌 말고도 몇몇 어른이 있었다.각자 가락국수며 어묵 같은 것을 한 그릇 받아놓고 저마다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고 있었다. 나는 포장마차 안을 비집고 들어가 외삼촌을 부를 수도 있었지만 왠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어린 학생이 들어가서는 안 될 것 같은 분위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