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감동의 습관을 읽고(송정림, 부재 "이 계절을 혼자 견디는 그대에게)
- 최초 등록일
- 2021.02.12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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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동의 습관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부재 : 이 계절을 혼자 견디는 그대에게)
책의 핵심을 관통하는 챕터로 구분하여 대표적인 문구와 그에 대한 개인의 생각,
추가적인 인용구를 작성하여 책으로부터 받는 느낌과 감동을 그대로
묘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군 생활간에 작성한 내용이라 일부 군대 생활이 들어가 있지만 저의 느낀점을
고스란히 작성하기 위해서 별도로 각색하지 않았습니다.
* 필요하시면 그 부분은 도래내셔도 됩니다. 내용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좋은 시와 글을 함께 엮었기 때문에 굉장히 수준 높은 감상문이 될 것입니다.
특히, 사이트 내에서도 이 책으로 작성된 독서감상문은 없습니다.
목차
1.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 처음에는 낯설었고, 지금에야 깨달은
2. 어려움: 모든 고비는 정류장일 뿐
3. 선택 : 줄타기
본문내용
김소월의 「산유화」라는 시를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 그 당시에는 시험에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니 형광펜 죽죽 그어가며 암기하느라 그냥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이후에 이 시를 다시 마주하게 되었을 때도, '산이 꽃이 피는 게 뭐 어떻다고 참'하면서 무미건조한 느낌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 시를 몇 번째 본 것인지는 알 수야 없지만, 최근에 박웅현 작가의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 시를 다시 마주했다.
<중 략>
지금 나와 함께 걷는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에 대해 더 깨달았다. 처음부터 이런 마음이 있었냐고 묻는다면 '아니'라는 대답이 적절한 것 같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부족한 모습부터 조금씩 성장해가는 순간까지 함께 한 지금의 주변 사람들은더 할 나위 없는 친구가 되어있다. 이제는 내 옆의 동료가 겪는 어려움이 나의 것처럼 느껴지고, 내 친구의 환희가 나의 기쁨이 되었다.
언제쯤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당신의 장례식에 진심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단 세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정확히 그 내용이 세 명이 아니라 한 명이라 한들 사람 사이의 진실한 관계를 맺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일 터이다.
참고 자료
없음